투개월의 김예림이 도대윤군과의 2인체제에서 1인체제로 먼저 솔로가수로 데뷔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입니다.
지난 4일 투개월의 소속사 대표인 가수 윤종신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이와 같은 소식을 팬들에게 알렸는데요,
그는 트위터에 "투개월 팬 여러분 앨범 많이 기다리셨죠? 그런데 변동사항이 생겼습니다. 도대윤 군이 미국 고등학교를 마쳐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일단 미국으로 돌아갔습니다."라며 도대윤군의 근황을 소개하면서,
오래 기다린 팬들을 위해 우선 5~6월 중으로 투개월의 멤버인 김예림 양의 솔로 프로젝트부터 발표하려한다고 1인체제의 투개월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투개월의 도대윤을 사랑하는 많은 팬들은 설마 이대로 도대윤을 뺀 상태로 계속적으로 1인체제로 가거나, 혹시 도대윤이 오랜기간 동안 복귀를 하지 못할 경우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는 것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학업 문제로 미국으로 돌아간 도대윤군을 뒤로하고 김예림양이 혼자서 무대를 소화해 나갈 것이지만,
김예림양이 솔로로 나와 부르게 될 데뷔곡 자체도 도대윤군이 녹음에 참여해서 제작된 곡으로, 솔로로 김예림양이 무대에 나서기는 하지만 실제적으로는 도대윤군과의 듀엣곡이라는 점에서, 향후 복귀가능성을 더 점쳐 볼 수 있겠습니다.
도대윤의 갑작스러운 미국행은 당사자와 윤종신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더욱 큰 충격이었겠으나, 이를 지켜보고있는 시청자들과 팬들의 충격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도 그럴 것이, 2011년 진행되었던 슈퍼스타K3에서 톱3까지 진출하면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투개월은 김예림양 못지않게 많은 여성팬들에게는 도대윤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듯 했기 때문인데요,
순수하면서도 꾸미지 않는 매력과 노래실력이 있는 도대윤에게 많은 여성팬들이 관심과 호감을 느끼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이 이러하니, 당연히 도대윤을 뺀 김예림만의 1인 독주체제가 팬들은 반가울리 없습니다.
지금까지 학업이나 다른 이유로 팀에서 중도하차 한 경우는 많이 봤지만, 이런 식으로 데뷔를 앞두고 돌연 사라졌다가 다시 연예계에 복귀하게 되는 경우는 별로 보지 못했었습니다.
그리고 도대윤의 학업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지도 아직 알려지지 않고, 솔직히 소속사측도 이에 대한 정확한 해결책을 내세울 수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어차피 돌아올 거라면, 도대윤이 돌아오는 그날까지 도대윤의 목소리와 연주기법을 기억하면서, 김예림의 솔로 데뷔도 즐겁고 축하해주는 마음으로 들어주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어찌되었든, 드디어 가수 데뷔를 치를 투개월, 그들의 도전의 시작이 팬의 입장에서 참으로 반갑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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