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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낸시랭 아버지 가족사 박상록 논란 일침, 변희재 내딸서영이 막장드라마 찍나 팬들 눈살찌푸려...

by cwk1004 201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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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미디어워치 변희재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낸시랭 아버지 박상록씨가 버젓이 살아계시고, 매번 방송에 나와서 자신의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고 말했던 낸시랭은 그동안 거짓방송을 했다라고 비판을 하고 나서, 많은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한창입니다.

변희재는 이러한 사실을 알림과 동시에, 오늘 17일 미디어워치 기사로 이와 관련된 전말을 공개하겠다고 전하며, 낸시랭 아버지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낸시랭은 2009년 tvN 뉴스 인터뷰 및 '박종진의 쾌도난마' 등에서 그동안 '아버지가 대학원 졸업 뒤 갑자기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며 당시 집안을 위해 가장으로서 생계비를 벌어야 했던 자신의 근황을 알리고 다녔던 바 있는데요,

이번 낸시랭 아버지가 살아있다라는 변희재대표의 주장에 많은 네티즌들은 그동안 그러면 낸시랭이 내딸서영이와 같은 막장드라마를 찍었던 것이냐, 남의 가족사에 너무 관심을 보이는 것 아니냐 는 등, 많은 의견들이 오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낸시랭 VS 변희재 그 싸움의 끝은?

작년에는 변희재와 진중권이 사망유희를 통해서, 그동안의 서로간의 앙금에서 일단은 벗어난 듯한 뉘앙스를 풍기더니, 올해는 이상하게도 행위예술가 낸시랭과 보수논객 변희재 간의 감정 싸움이 끝날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논객 VS 논객이 아닌, 예술가 VS 논객의 이상한 조합이기는 하지만, 이 둘에 쏠리는 관심으로 봤을 때는, 진중권 교수와 변희재와의 논쟁 이후에 최고의 흥행률을 자랑하는 듯도 합니다.

낸시랭과 변희재 대표는 최근까지도 'MBC 사장 공모' 및 '연예인 사회참여', '종북 논란' 등을 두고 트위터 및 3분토론 등을 통해 여러차례 의견충돌을 보이며 부딛혀 왔었는데요,

이번 낸시랭 아버지 박상록씨에 대한 논란을 일으키며, 변희재 대표가 최후의 강수를 둔 듯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희재대표의 강수에도 불구하고, 변희재 대표의 사생활 침해가 도를 넘어섰다라고 보는 네티즌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남 다른 사정이 있을 수도 있는것 아니냐", "변희재씨 이건 거의 스토킹 수준이네요. 왜 남의 가족사까지 캐면서 다니는지" 등, 오히려 낸시랭에게 말못할 사정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는데요,

실제로 낸시랭은 변희재 대표의 '낸시랭 아버지 생존' 논란에 대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말 못할 가족사가 있음'을 내비치기도 해서, 네티즌들의 의견대로 피치못할 사정이 있는 것 아니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오히려 더 문제시 되어야 할 부분은, 변희재대표와 그를 지지하는(?) 분들의 이와 관련된 사건 대처행동들이라고 보입니다.

낸시랭에 따르면, 최근 영국 BBC방송국으로 부터 초청을 받은 낸시랭을 두고, BBC 방송국에 낸시랭의 인신공격 및 욕설, 공연취소민원 등을 연속적으로 넣어, 국제적인 망신을 주고 있다라고 알리고 있어, 변희재 대표 또한 이에 대한 해명이 필요할 것이라고 봅니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이번 낸시랭 아버지 논란건은 방송에까지 나와 자신의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고 말할 정도까지 되기에는 그만한 사정이 있었을 것이고, 자신의 입으로 이런 말을 하면서 얼마나 가슴에 상처가 사무쳤을지 당사자 이외에는 모를 일입니다.

부디, 논객이면 논객답게 시사적인 정치적인 일로 논쟁을 벌였으면 싶습니다.

남의 사생활까지 캐가며, 아픈 과거를 들추는 일이 과연 올바르고 생산적인 일일까,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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