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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로이킴 봄봄봄 공개, 게릴라콘서트 이어 싸이 조용필 꺽고 차트 1위 올킬, 제2의 버스커버스커 되나.

by cwk1004 2013.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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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4의 우승자인 로이킴이 지난 21일 서울 남산타워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열고 자신의 신곡인 '봄봄봄'을 최초로 공개한 뒤, 오늘 22일 정오에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봄봄봄'의 음원을 공개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로이킴은 깔끌한 외모와 함께 뛰어난 가창력으로 슈퍼스타K 시즌4 당시에도 많은 여성팬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는데요,

싸이의 젠틀맨이 나와 세상을 들썩이게 하더니, 가왕 조용필의 바운스와 헬로가 등장해 음원차트를 다시 재구성하고, 이제는 로이킴이 자신의 신곡 봄봄봄으로 나와서 다시한번 음반계 판도를 들썩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야말로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져 나오는 신곡들로, 많은 음악팬들의 행복한 비명소리가 끊이지를 않는 듯 합니다.

 

 

로이킴 작사 작곡, 봄봄봄 버스커버스커 처럼 싱어송라이터로 성장?

이번에 공개된 로이킴의 '봄봄봄'은 상반기에 발매예정인 로이킴의 정식 데뷔 앨범의 수록곡 중의 하나로, 로이킴이 작사 작곡을 맡았다고 하여, 음원 공개 전부터 팬들 사이에서는 화제가 되어 왔습니다.

특히 슈퍼스타K4 당시 자신의 자작곡 '스쳐간다'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기 때문에, 이번 자신의 신곡 또한 자신이 직접 작곡한 곡으로 승부를 건다는 의지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로이킴의 의지가 팬들에게 통했던 건지, 그의 신곡 봄봄봄에 대한 관심과 반응이 뜨겁습니다.

오늘 22일 정오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로이킴의 '봄봄봄'은 음원이 공개된지 단 3시간만에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싸이의 젠틀맨을 2위로 떨어뜨리며 현재 1위를 기록 중입니다.

멜론에 이어 네이버뮤직, 벅스 뮤직 등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올킬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급상승하는 음원 순위가 슈퍼스타K4의 우승자에 대한 후광효과라고도 말할 수 있겠지만, 아무리 인지도가 높아도 실력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생존할 수 없는 가요계의 차가운 현실속에서 이정도로 초반부터 선전하고 있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봄에 맞는 노래와 노랫말, 봄에는 흥행 코드가 있다?

이번 로이킴의 봄봄봄은 봄철에 어울리는 편안하면서도 러블리한 멜로디와 어쿠스틱한 기타 사운드가 어울어진 곡입니다.

로이킴의 잔잔하고 편안한 목소리와 조화를 이루면서 젊은 세대 뿐만아니라, 40대이상의 세대들에게도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곡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가왕 조용필이 아날로그 감성에 젊은세대들을 겨냥한 네오사운드로 무장해서 나왔다라고 한다면, 로이킴은 정반대로 젊은 감성에 아날로그 향기를 덧붙여 나온 것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아마도 봄이라는 계절은 무엇인가 새롭게 시작한다라는 의미가 짙은 계절로, 음악에 있어서도 봄이라는 코드는 흥행의 요소가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작년 이맘 때 발매된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 역시 봄이라는 계절적 코드를 사용함으로써, 음원 공개 이후 모든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던 바 있고, 최근에는 봄철이 드러서자 작년 1위를 했던 버스커버스커의 음원이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하기도 했던 바, 역시 봄이라는 계절의 코드는 흥행의 한 요소임이 분명해 보입니다.

 

한편, 로이킴의 소속사 측에서는 '봄봄봄'이 포함된 로이킴의 정식 앨범은 올해 상반기 중 출시예정이며, 정식 앨범 출시 전에 봄이라는 계절에 팬들에게 선물차원에서 미리 '봄봄봄'이라는 곡을 공개하게 되었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더불어 로이킴은 다음달 5월 17일 한국을 방문하는 제이슨므라즈와 함께 제이슨므라즈의 공연의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며 특별한 무대를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여, 그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올해 4~5월이 어떻게 보면, 음악계의 춘추전국시대 처럼 느껴집니다.

싸이, 조용필, 이하이, 딕펑스, 로이킴, 포미닛, 신화 등... 내노라하는 음악가들이 자신의 새로운 모습과 신곡으로 무장하여 팬들과 만난다고 하니, 음악팬들의 즐거운 비명소리는 얼마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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