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4일 오전에 방송되는 tvN eNEWS '결정적한방'에는 지난 2011년 중국부호의 재산 50억을 빼돌려 달아났다는 '50억 먹튀'설에 휩싸여 급하게 그 중국부호와의 결혼 사실을 뒤늦게 알리며 화제를 뿌렸던, 걸그룹 클레오의 전멤버 한현정이 출연해 중국부호와의 그 이후의 이혼에 관련된 심경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거 2011년 8월경 한현정씨는 중국 부호 무모씨의 재산 50억을 챙겨 달아났다는 재보로 인해, 한때 곤혹을 치렀던 경험이 있었는데요,
하지만, 결국 알고보니 중국인 무씨가 혼자 벌인 자작극으로 알려지고, 이에 2010년 3월에 벌써 한현정이 이 주욱 부호와 결혼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일이 있은 후, 불과 2년도 되지 않아 성격차이로 인해 이혼을 하게 되고, 그동안 동업을 하던 사업자와의 돈거래 문제로 인해 26억 소송을 거는 등, 정말 걸그룹 출신치고는 다사다난한 삶을 살아가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과거 한현정이 결혼을 알린 방법은 정말이지, 공인으로서 조금은 낯이 부끄러워지는 해프닝으로, 중국 남편과 자신의 개인적인 감정 싸움으로 인해 '50억 먹튀설'이 대중들에게 공개되자, 이에 뒤늦게 2010년 3월에 이 둘이 결혼했음을 밝혔는데요,
이 당시 많은 사람들은 더 큰 사건이 있는데 과거 결혼했다는 사실로 유야무야시키는 것 아니냐는 등, 의혹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 둘만의 결혼을 공개적으로 하든 비공개로 하든 그게 중요한 사안은 아니지만, 만약 이 둘이 좋은 관계로 남아 건전한 부부생활을 유지해왔다면 이야기는 해피엔딩으로 끝났을 지도 모를일입니다만,
슬프게도 이 둘의 부부생활은 이혼으로 종지부를 찍게 되었습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사업투자 실패로 인해 갈등을 빚다가, 결국 서로 성격차이를 이유로 파경을 맞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결국 이 둘의 이혼은 결혼이 알려진 순간의 '50억 먹튀설'과 마찬가지로, 돈이 주요한 문제가 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한현정이 지난 2011년 지인의 회사에 26억원이라는 돈을 투자하지만, 이 지인은 여러가지 사업을 전전긍긍하다가 결국 사업 실패를 하고 말았고, 이후 투자했던 26억원 공중분해되어 버렸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한현정은 현재 이 지인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재기한 상태로, 아마도 한현정 부부의 이혼의 간접적인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이러한 돈문제가 결부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필자는 사실 클레오라는 걸그룹을 그다지 잘 알지는 못합니다.
그리 연예계에서 오랜 기간을 활동했던 그룹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한때는 스타 아이돌로 각광을 받았을 당사자가 지금은 이렇게 이혼과 소송 등으로 얼룩진 인생을 살고 있다라고 하니, 가슴 한편에서는 괜히 짠한 마음이 밀려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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