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계 소식

조정린 싸이 출국 취재, 젠틀맨 흥행 기원하는 기자를 기자들이 찍는 황당한 시츄에이션...

by cwk1004 2013. 4. 25.
반응형

오늘 25일 오전 싸이가 자신의 신곡 젠틀맨의 해외 활동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자리에서 많은 취재진들에 둘러쌓여 곤혹을 치뤘다는 소식과 함께, TV조선의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전방송인 조정린과의 취재 소식 또한 팬들에게는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날 취재 현장에서는 그야말로 팬들과 취재진들로 인천공항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는데요,

이에 너무나도 많은 취재진들의 등장에 싸이 조차 깜짝 놀랐을 정도이니, 두번째 싸이의 해외진출 대박을 꿈꾸고 염원하는 것은 비단 싸이 자신뿐만아니라 팬들 기자들 모두의 마음인 것으로 보입니다.

 

 

조정린 기자 VS 싸이. 어색하지만 즐거운 만남...

이날 싸이의 모습을 취재하러온 기자들과 팬들은 의외의 곳에서 더욱 큰 수확을 했다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바로 작년부터 TV조선 기자로 변신해 활동중인 조정린기자와 싸이의 만남 때문인데요,

각 언론사의 기자들과 인터뷰를 갖던 싸이는, TV조선의 조정린기자가 나타나자 반가운 듯 함박웃음을 지으며 그녀를 맞이했습니다.

아마도 조정린과 싸이는 일면식이 많을 것이고 친분이 꽤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기자 VS 연예인으로 만나는 것은 아마도 처음 있는 일일 것으로 보여, 기자와 연예인간의 인터뷰 자체가 이날 이곳에 모인 다른 언론매체들의 기자들에게는 또하나의 기사감이 되고 있습니다.

이둘의 짧은 웃음과 눈인사도 잠깐,... 조정린은 기자로서의 본분을 다하고자 싸이에게 공식적인 인터뷰를 시도하는데요,

조정린이 싸이에게 "뉴욕에 내리자마자 첫번째 스케쥴이 무엇입니까?"라는 멘트를 던지자, 이에 싸이는 답변에 앞서 "말투가!?? 목소리 톤이 굉장히 미디어적으로 변했다"라고 의외라는 표정과 재치있는 발언으로 주변을 웃음짓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조정린 역시 자신과 싸이의 업무적인 만남과 인터뷰 자체가 어색했던지, 수줍게 웃으면서도 기자로서의 인터뷰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싸이 역시, 첫만남과 첫인터뷰 답변에서 재치있는 일면식으로 주변을 웃음짓게 하면서도, 업무적으로 인터뷰 질문을 던지는 조정린의 말에 정성껏 답변을 해주었는데요,

역시, 연예계 생활을 오래한 베테랑 전문가들 답게, 자신의 업무 영역에서는 아무리 친분이 있더라도 사적인 감정없이 일하는 모습이 보기좋았습니다.

싸이의 신곡은 단 2주만에 유튜브 2억뷰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물론 작년 흥했던 강남스타일의 후광이라는 소리도 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인기가 시들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음악에 대한 인기 호흡이 길다라고 말하는 싸이는 향후 미국으로 건너가 TV 및 라디오 등에서 신곡 젠틀맨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게 되면, 약 2~3주 뒤에나 진짜 미국에서의 반응을 알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언제나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이러한 싸이의 모습이 더욱더 한국팬들의 가슴에 깊이 자리잡을 수 있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벌써 유튜브 2억뷰, 빌보드 메인차트 핫 100위 중 5위로 진입한, 싸이의 젠틀맨...

작년 강남스타일 때의 영광을 다시 누려볼 수 있기를 또한번 기대해보겠습니다. 화이팅~~!!!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