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기네스북 공식 홈페이지 기네스월드레코드닷컴에서는 "싸이가 젠틀맨으로 새로운 유뷰브 세계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히며, 싸이가 자신의 기록을 신곡 젠틀맨으로 새롭게 다시 썼다는 보도를 발표했습니다.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지난 14일 전세계 동시 공개된 뒤, 유튜브 상에서 단 이틀만에 5000만뷰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더니, 10일 후에는 2억건을 넘는 등 그 기세가 강남스타일 때에 비해서 상승곡선이 가파릅니다.
작년 강남스타일의 경우에는 유튜부 10억뷰를 기록하면서 기네스북에 등재된 바 있는데요,
현재는 15억 6000만뷰의 조회수를 넘기며 여전히 상승세를 늦추지 않고는 있지만, 젠틀맨의 급격한 상승곡선에는 한참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기네스북이 비교표로 공개한 강남스타일의 유튜브 조회수 상승곡선과 젠틀맨의 유튜브 조회수 상승곡선을 살펴보면, 그 차이가 정말 한눈에 드러나는데요,
기네스북 측은 싸이의 신곡인 젠틀맨이 강남스타일에 비해 지금도 급속도로 조회수가 상승하고 있다며, 강남스타일 못지않은 젠틀맨의 성공가도를 예측하기도 했습니다.
필자도 싸이의 젠틀맨 상승곡선이 이렇게까지 강남스타일과 차이가 날 줄은, 이 비교그래프를 보기전까지는 긴가민가 했는데, 실제로 비교 자료를 보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작년 강남스타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을 당시에도 한국 가수가 유튜브 조회수로 기네스 기록을 남겼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는데,
벌써 유튜브 조회수로 이번에 두번째의 기네스 기록을 갱신하는 것을 보니, 이제는 싸이의 기네스 소식이 별로 놀랍게 다가오지 만은 않습니다.
한편, 싸이는 오는 5월3일 뉴욕 록펠러 센터에서 열리는 NBC 투데이쇼 생방송 무대에 올라 강남스타일과 신곡 젠틀맨을 연달아 부를 예정에 있어, 벌써부터 전세계 팬들의 싸이의 라이브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뜨거운 것 같습니다.
강남스타일의 후광효과 일 것 같기도 하지만, 어찌되었든 올해에도 뉴욕 록펠러 센터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는 싸이가 정말 대단하기만 합니다. 싸이 화이팅입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