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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서경석 가족사 공개, 진짜사나이 경계근무 중 밝힌 엄마 향한 진심어린 한마디.

by cwk1004 2013.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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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가족사 공개로 진짜사나이 방송편이 화제입니다. 서경석 가족사 관련해서 지난 5일 진짜사나이에서 자신의 부모님 사이가 좋지 않다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그동안 숨겨두었던 자신의 가족사를 꺼내놓아 시청자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는데요,

어떻게 보면 별일 아닌 일로 치부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최근 가수 장윤정의 부모가 이혼 소송중이고 장윤정의 어머니와 남동생이 장윤정의 재산을 사업실패로 탕진했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많은 시청자들은 연예인들의 공개되지 않았던 가족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화목한 가정이 가장 큰 바람.

이날 방송에서 서경석이 털어놓은 가족에 대한 자신의 가장 큰 바람은 '화목한 가정'을 가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과거 산업혁명 시절을 겪으신 많은 아버지들이 술과 함께 가정폭력을 일삼고, 가정분란을 만들어 왔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서경석과 같은 화목하지 않은 가정을 경험한 그 나이대의 분들 또한 많을 것이지만,

이렇게 연예인이 나와 자신의 아픈 가족사를 꺼내놓는 것을 보며, 과거 서경석이 어렸을 적 받았을 상처의 깊이가 심히 공감이 되면서 필자 역시, 그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는데요,

서경석은 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 새벽 탄약고 경계근무를 서면서, 사수인 김철환씨와 함께 부모님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김철환 사수는 자신이 현재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4월에 꼭 합격하여 6월로 예정된 휴가때 합격증으로 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며 자연스럽게 부모님의 이야기를 꺼내 놓았습니다.

 

이에 서경석은 자신의 부모님에 대한 사연을 털어 놓았는데요,

"연세가 많아 많이 아프시다. 그리고 두분이 그렇게 사이가 좋지 않으시다. 어릴때부터 가장 안타까웠던 게 바로 그거다. 지금도 가장 큰 바람 중 하나가 화목한 가정이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깜짝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서경석의 성격 상, 최대한 점잖게 말을 풀어놓아서 '두분이 사이가 좋지 않은 편'이라고 말을 한 것이지, 실제로는 어릴 때부터 가정의 불화로 많은 다툼과 서경석 자신의 정신적인 불안감이 있었을 것임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또한, 서경석은 마흔이 넘은 자신도 아까전에 철조망 철거할 때도 어머니 생각이 났다며,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나타내보이기도 했는데요,

진짜사나이를 찍기위해 논산 신병훈련소로 들어서던 김수로와 서경석 앞에 깜짝 등장했던 서경석의 어머니의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서경석의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에 마음이 뜨거워졌던 순간이었습니다.

방송이 나간 뒤 네티즌들은, 마냥 밝게만 보이던 서경석에게도 불우한 가족사가 있었다는 사실에 다소 놀란 기색이 역력합니다.

장윤정도 그렇고 서경석도 그렇고, 불우하고 불안한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잘 자라나 이렇게 사회적으로 한 몫을 하면서 팬들의 사랑을 받는 공인이 된 그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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