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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이경규 폭탄발언 셀프디스, 화성인 섹시뚱녀 향한 거침없는 입담, 130kg 아이돌 화성인 초토화 시킨 사연.

by cwk1004 2013.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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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폭탄발언 및 화성인 섹시뚱녀 소식으로 인터넷이 뜨겁습니다. 이경규 폭탄발언은 이경규가 130kg에 달하는 화성인 섹시뚱녀의 출연 소식을 듣고, 자신의 프로그램인 '화성인X파일'을 '사이비프로그램'이라며 이경규 셀프디스를 해 주변을 초토화시킨 해프닝인데요,

지난 7일 몸무게가 130kg에 달하지만 자신이 이효리나 현아와 같은 섹시 걸 아이돌과 같다고 찰떡같이 믿고 있는 섹시뚱녀의 출연을 두고, 왜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가지않고 우리 프로그램으로 나와서 굳이 검증을 받겠다고 하겠느냐며, 우리는 사이비프로그램이라는 말을 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경규 폭탄발언, 시청자들 배꼽 빼놓았다.

이날 이경규의 폭탄발언으로, 예고편에서부터 화제의 중심이 되었던 화성인 섹시뚱녀의 출연 자체가 더욱 빛을 발한 것 같습니다.

방송에서 화성인 섹시뚱녀가 스튜디오에 등장하기 전에 MC 김성주가 "오늘 등장할 화성인 섹시뚱녀는 섹시함을 위해 다이어트를 거부했다. 오늘 우리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섹시 아이돌로서 성공할 수 있는지 검증받고 싶다고 한다"고 소개하자,

MC 이경규는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있지 않나? 이 사람이 그런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서가 아니라 우리 프로그램을 통해서 검증받으려고 한다는 점에서 이미 화성인이다. 사실 우리 프로그램은 약간 사이비지 않나?"고 말해 주변 MC를 비롯 제작진들을 웃음의 도가니로 몰아넣는가 하면, 다른 MC들 역시 섹시뚱녀의 출연에 대한 이경규의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애초에 말도 안되는 '130kg 아이돌을 꿈꾸는 섹시뚱녀'라는 아이콘을 유연하게 개그로서 포장해주는, 개그 노장의 유연함이 드러나는 부분이었습니다.

 

뇌쇄적인 눈빛, 유연한 춤실력, 뚱뚱하지만 섹시해?

하지만, MC들의 이와같은 푸념 속에서 등장한 화성인 섹시뚱녀는, 나오자마자 비욘세의 '싱글레이디'를 자신만의 스타일에 맞게 완벽하게 소화해, 제작진을 비롯한 MC들을 깜짝놀라게 만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내, 화끈한 무대를 만들었던 섹시뚱녀는 자리로 돌아와, 본격적인 MC들과의 인터뷰를 갖게 되는데요, 여기에서 화성인 섹시뚱녀는 자신은 이효리 눈빛과 현아의 섹시한 웨이브를 지녔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여, 또한번 MC들을 깜짝놀래키기도 했습니다.

화성인은 이와같은 자신의 주장을 증명하기위해 섹시 아이돌을 따라한 포즈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이효리의 눈빛과 포즈를 따라하는 모습과 현아의 섹시 웨이브를 따라하는 모습을 보고 MC들은 참담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자신이 뇌새적인 이효리의 눈빛과 현아의 섹시 웨이브를 닮았다라고 확신하는 출연자에게 MC 이경규는, "죄송한데... 좀 그러네요. 어디가 뇌새적이라는 말입니까?"라며 거침없는 입담으로 질문 공새를 이어갔습니다.

화성인의 이와 같은 자기인식에 대해서는 MC들은 '자기최면'에 걸린 것 같다며, 연예인 중에는 조혜련과 조형기 등이 자신들이 섹시하고 멋있다는 자기최면에 걸려있다라고 예를 들며, 주변을 폭소케 만들기도 했는데요,

<출처 : 방송화면 캡쳐>

 

아무리 자기최면도 좋고 자기만족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이날 화성인 섹시뚱녀를 보고 있자니 조금은 한심스럽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몸매가 빼어나지는 않더라도 기본적인 자기관리는 필요할 것인데, 오히려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을 자기관리인 것 마냥 포장하고 자기최면으로 자기보호를 해버리는 출연자가 한없이 안타깝기만 했는데요,

모르는 사람이 봤다면, 이 상황이 화성인프로그램이 가장한 사실이라고 까지 의혹의 눈초리를 보낼 만큼의, 개인적으로 봤을 때 심각한 상황으로 보였습니다.

이분도 대중들 앞에 서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면, 오히려 숀리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180도 변신된 모습으로 대중들 앞에 서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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