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커플로 알려진 오연서 이장우 결별 소식에 인터넷이 뜨겁습니다. 오연서 이장우 결별 소식은 14일 오연서의 최측근을 통해 한 언론매체를 통해 밝혀진 것으로, 지난 1월 오연서 이장우 열애설이 터지고 양측에서 열애설을 인정한 지 얼마지나지 않아 심경의 변화로 말미암아 곧 결별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오연서 이장우 커플은 2013년 새해 벽두 디스패치의 예고와 함께 연예가에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이슈를 만들었던 커플이었는데요,
당시 오연서는 앰블랙의 이준과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출연하고 있었던 터라, 이장우와의 열애설로 인해 논란을 만들어내며 결국 '우결'에서 하차하기도 하고, 당시 시청률이 낮던 오연서와 이장우 출연의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의 시청률을 올리기 위한 꼼수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까지 받았던 바 있습니다.
당시 이러한 갖은 의혹과 우려 속에서도 열애설을 인정하며, 신세대 커플로 팬들의 주목을 받았었던 이 두사람이 열애설이 터진 뒤 얼마지나지 않아 바로 결별했다는 소식이 심히 충격적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연서와 이장우의 교제는 시끄럽고 파장이 컸던 열애와, 아무도 모르게 식어버린 결별이라는 면에서 정말 석연치 않은 교제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오연서의 최측근에 따르면, "오연서와 이장우가 헤어졌다. 두 사람이 좋은 연인으로 계속 이어 가지는 못했지만, 선후배로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 둘의 결별의 이유에 관해서는, 열애 인정에 대한 양 측 자세의 차이가 결별의 또 다른 이유였다고 설명했는데요,
"오연서는 열애 보도 직후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이장우 측은 사실 확인에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며 언론과 접촉도 끊었다. 이장우의 이러한 소극적인 자세가 결별 이유로 작용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오연서와 이장우의 결별에 대해 방송 관계자들 및 팬들은 모두 "놀랍고 충격적이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의 한 스태프에 따르면, "두 사람이 평소에도 잘 지냈기에, 헤어졌다는 것은 상상하기도 힘들다."며 이 둘의 결별에 대해 전혀 알아채지 못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서 지난 2월 중순경에는 오연서와 이장우의 극중 이별 장면과 이별 후 힘들어하는 두사람의 모습이 비추기도 했는데요,
지금 밝혀진 정황상으로만 본다면, 당시 이 장면을 촬영할 당시 이 둘은 결별의 과정을 걷고 있거나 결별했을 가능성도 컸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와중에도 이렇게 커플로 연기를 할 수 있다니, 참 연기자라는 직업이 대단하긴 한 것 같습니다.
한편, 언론에 결별설이 터진 것에 대해서 오연서 측에서는 "결별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도 말이 안 된다. 오연서와 이장우는 열애를 한 적도 없다"며 "당초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곧바로 감정 정리를 했다. 좋은 선후배로 잘 지내고 있었다"고 밝혀, 또한번 팬들에게 석연치 않은 뒷마무리를 보여주고 있는 양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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