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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김경란 폭풍눈물, MBC가 첫직장? 김경란 KBS 퇴사 심경부터 방송실수 김경란 경위서까지, 스타특강쇼 살펴보니...

by cwk1004 2013.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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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특강쇼의 김경란 폭풍눈물 김경란 MBC 김경란 경위서 김경란 방송실수 등의 소식이 화제입니다. 김경란 폭풍눈물 김경란 MBC 김경란 방송실수 김경란 경위서 소식은 지난 17일 방송된 tvN '스타특강쇼'에 KBS 전 아나운서인 김경란이 출연하여 자신과 관련된 이야기를 꺼내면서 밝힌 심경들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이날 방송을 통해 김경란에게서 들은, KBS 퇴사심경고백에서부터 과거 있었던 방송실수, 그리고 퇴사 당시 주변으로부터 들었던 힐난과 독설 등에 관해 많은 시청자들이 그녀의 마음에 공감대를 가지고 호응이 높은 모습입니다.

 

 

KBS 퇴사 이유는? 진심어린 폭풍눈물.

이날 방송에서 김경란은 작년 KBS에 사표를 제출하고 프리랜서 선언을 하게 된 배경에 대해 털어놓았습니다.

지난 방송활동에 대해서 김경란은 "앞만보고 경주마처럼 달려왔었다. 그러나 대지진 직후 아이티로 우연히 출장을 다녀온 후 바뀐 삶의 가치관과 달라졌다"고 말했는데요,

"주변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지금은 아나운서라고 좋게 봐주지만 이 울타리 밖으로 나가면 똑같은 방송인일 뿐이다. 언제까지 사람들이 널 기억해줄 것이라고 생각하냐?'라고 독설했지만 내 마음 속에 뿌리가 서니까 안 들리더라"라면서, “내 삶은 어느 누구도 대신 살아주는 것이 아니다라는 의지가 생겨 많은 사람들의 독설에도 흔들리지 않고 KBS를 지난해 퇴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김경란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던 방청객들은 박수를 보냈고, 이에 김경란은 심정이 복잡한 듯 폭풍눈물을 쏟아냈는데요,

김경란은 이날 방청객들의 열화와 같은 박수갈채에 대해 “당시에 독설을 들었다고 했는데 순간 박수를 받으니 찡했다”며 방청객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프리랜서 선언과 주위의 시선, 그리고 주위의 독설 등에 얼마나 많은 상처를 받고 힘들었을지, 그녀의 진심어린 심경고백과 함께 진심어린 눈물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았던 자리였습니다.

 

첫 직장은 KBS가 아닌 MBC, 경위서 제출했던 방송실수담도...

이날 방송에서 김경란은 "내 첫 직장을 많은 사람들이 KBS라고 알고 있다. 첫 직장은 부산 MBC였다"며, 자신이 대학교 4학년 2학기 때 우연히 시험을 보고 합격했던 부산 MBC에서의 일화도 공개했습니다.
 
학교를 다니던 와중에 시험에 합격하여, "학점은 남아 있고 입사했으니 일도 해야 했다. 결국 화요일 저녁까지 근무하고 밤 기차를 타고 서울로 와서 수, 목 이틀동안 수업을 들었다. 다시 목요일 저녁에 기차를 타고 부산에 내려가 금, 토, 일 근무를 했다. 당시엔 KTX도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과거의 바빴던 신입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지방 방송국에서의 방송활동보다는 지상파로의 진출을 꿈꿨던 그녀는, "용꼬리가 될 것인가 뱀머리가 될 것인가 고민하다가 난 용꼬리가 되는 것이 더 좋겠다는 마음에 KBS에 입사했다"고 KBS 아나운서 진출에 대한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김경란은 KBS에 입사후 경위서를 작성했던 방송사고 일화에 대해서도 털어놓아, 방청객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는데요,

"9시 57분 쯤 아나운서실에 있는데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받았더니 10시 뉴스에 사람이 안 왔다는 것이다. 머릿속이 노래지면서 뛰어나갔다. 전력질주 하면서도 머릿속으로 '이건 아닌데.. 이건 아닌데..'라고 생각했다. 뛰면 호흡이 흔들리기 때문이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면서,

이어서 "도착했더니 다들 우려스러운 얼굴로 나를 보더라. 뉴스 원고를 가로채고 자리에 앉았다. 20초 남았더라. 결국 뉴스는 시작됐다. 전력질주로 뛰어왔기 때문에 목소리가 너무 흔들렸다. 이건 숨이 찬 것이 아니라 우는 것과 부르짖는 것의 중간이었다. 그때를 떠올리면 지금도 어지럽다. 결국 경위서를 엄청 쓰고 불려갔다"고 말해, 방송 아나운서 재직 당시의 바쁜 업무에 대한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날 김경란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경란 눈물, 마음고생이 심했구나", "김경란 눈물, 진심이 느껴진다", "김경란, 요즘 보기 좋아요" 등 프리랜서 선언을 하고 활동중인 김경란을 향한 진심어린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입니다.

아직은 프리랜서 선언 이후, 확실한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하고는 있지 못하지만, 그래도 전례를 보면 유명 아나운서같은 경우 프리랜서 선언을 하면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뒤 다시 예전의 명성을 그대로 찾고 아나운서 당시보다 훨씬 좋은 대우를 받으며 승승장구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바,

그녀 역시,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진가를 자기 자신이 대중들에게 드러낼 수 있는 날이 올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진심으로 응원과 격려 지지를 보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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