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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박성웅 신은정, 스태프 120명 속인 비밀연애 끝판왕 붕어빵 아들 공개, 행복한 가족의 표본.

by cwk1004 2013.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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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치 박성웅 신은정 비밀연예 소식이 화제입니다. 박성웅 신은정의 비밀연예 소식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박성웅이 출연해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통해 인연을 맺은 신은정과의 첫 만남 및 비화를 공개하는 자리에서의 이야기들인데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아내에 대한 첫인상 및 비밀연애를 하면서 촬영장에서 겪었던 에피소드 및 붕어빵 아들 모습 공개 등, 박성웅이라는 배우에 대한 많은 것을 보여주었던 방송이었습니다.

 

 

첫인상은 그저그런, 프러포즈는 강렬하게...

이날 방송에서 박성웅은 자신의 아내 신은정과의 첫 만남에 대해 이렇게 회상했습니다.

"드라마에 함께 나온 김미경 선배가 '우리 드라마에서 네 상대역이 제일 예쁘다'고 하셨다. 상대역인 신은정을 처음 봤을 땐 제일 예쁜 것 같진 않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그런데 6개월을 동료 배우로 지내보니 겉모습뿐 아니라 속마음까지 예뻤다. 그래서 6개월 만에 대시했다”면서 “백허그를 하며 ‘너 내거 할래?’라고 물었다”고 말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박성웅은 이어서 "백허그를 하면서 '너, 내 거 할래?'라고 고백했지만, 원래 '어 오빠'이런 반응이 올 줄 알았는데 말이 없었다. 거의 5분간 정적이 흘렀다"면서 당시 고백 당시의 신은정 반응이 의외였다는 설명과 함께, 이어서 "나중에 그 이유에 대해 물어보니 '말 못 할 정도로 가슴이 떨려 그랬다'고 하더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출처 : 뉴스이스>

 

120명 앞에서의 비밀키스... 비밀연애의 끝판왕.

박성웅은 또 신은정과 본격적으로 교제를 하면서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동안 비밀 연애를 하던 중 딱 두 번 들킬 뻔 했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는데요,

첫 번째는 신은정이 지방 세트장에서 이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을 때 과도하게 그녀를 걱정하다가 사람들로부터 의심을 살 뻔했던 것이었고, 두 번째는 스태프들이 보는 앞에서 비밀연애를 하던 중 뽀뽀장면을 촬영하던 씬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박성웅은 뽀뽀씬에 대해서, "드라마 말미에 내가 연기한 주무치와 신은정이 연기한 달비의 키스신이 있었다. 신은정이 많이 긴장해 예민해진 상태였다. 난 '평소처럼 해야 된다'고 말했지만 신은정은 '우린 둘이 있을 때만 뽀뽀했지만 이번엔 60명의 스태프 앞에서 해야된다"고 걱정하더라"고 밝히면서,

"키스신 촬영 당일 날 다른 촬영팀까지 구경와서, 결국 120명의 스태프 앞에서 뽀뽀를 하게되었다. 사실 사귀면서 여러 번 했는데 마치 처음하는 것처럼 스태프들을 속이는 연기를 해야했다"고 당시의 비밀키스에 대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날 박성웅은 방송을 통해 가족사진을 공개하며 화목한 모습을 자랑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아들 박상우 군이 태어났을 때를 회상하며 "아들 출산 당시 태어날 때까지 기다리며 편지를 썼다. 울음소리가 나길래 캠코더를 든고 분만실로 정신없이 뛰어갔다. 나중에 영상을 보니 갓 태어난 아들을 안고 우느라 내 다리만 찍혔더라"라고 말해, 아들바보의 전형인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필자가 박성웅을 기억하는 강렬한 인상은, 태왕사신기에서의 기무치역할을 할 때도 인상깊었지만, 최근 개봉된 영화 '신세계'에서의 조직에서의 3인자이자 배신의 아이콘의 역할을 훌륭히 소화했던 그 역할이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배우에게 이미지는 생명과도 같듯이, 박성웅의 이미지 역시 강하고 비열한 이미지가 강했던 지라, 이날 방송에서의 그에게서 받았던 따뜻하고 가정적인 이미지가 꽤 감동깊게 전해져 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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