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땡큐 이효리 광고모델 중단 선언 이유 소식이 화제입니다. 땡큐 이효리 광고모델 중단 선언 이유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땡큐>에 이효리가 출연해 "최근 3년간 광고도 많이 들어오지 않고 광고를 안하겠다고 선언했다"며 이에 대한 배경 및 이유, 그리고 광고중단 선언을 한 뒤 재정상태등을 공개한 소식인데요,
광고중단 선언 이휴 대부분의 광고 모델료가 들어오지 않아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많다고 털어놓은 이효리. 하지만 이러한 그녀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은 더욱더 그녀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져만 가는 모습입니다.
요즘 이효리의 핫한 컴백으로 인해, 가요계에 이효리 바람이 다시 불면서 그녀의 신곡인 '배드걸', '미스코리아' 등에 쏟아지는 대중들의 사랑이 뜨겁습니다.
이런 와중에 이효리가 현재 재정적으로 많이 어렵다는 말이 나오면 조금은 의아할 수 있겠지만, '땡큐'를 통해 이효리가 직접 밝힌 내막을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MC인 차인표가 "광고모델 중단 선언 이후 재정상태가 어떤가"라고 이효리에게 질문을 던지자, 이효리는 "과거 대부분 수입이 광모 모델료였기 때문에, 현재 광고중단 이후 재정적으로 많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벌만큼 벌었으니 이런 말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답해, 주변을 웃음짓게 만들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그녀가 광고를 찍지 않기로 선언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 출연자들을 비롯 시청자들 역시 궁금증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출처 : 땡큐 화면 캡쳐>
이효리가 밝힌 광고 중단의 원인은 바로 자신의 친구와 관련된 사연이었습니다.
바로, 자신의 옛친구가 이효리 자신이 광고하는 다이어트 약을 사기 위해 거금을 들인 얘기를 듣게 된 것인데요,
이효리는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어느 날 친구가 내가 광고하는 다이어트 약을 아내를 주기 위해 거금을 들여 샀다고 말했다. 그 친구는 그 약을 사기 위해 월급의 반을 썼지만, 사실 나는 그 약을 먹고 살을 뺀 게 아니었다. 양심에 걸렸다”고 말하며, 자신이 광고를 찍지 않게된 결정적인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 놓았습니다.
또한 이효리는 이외에도 광고에 대한 오해에 대해서, "아이라인 광고도 '이거 하나면 이효리가 될 수 있어'라고 했는데 그것 하나로 이효리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하긴, 대부분의 화장품 광고, 음식 광고들이 자극적인 캐치프레이즈와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들을 내세워, 자신들의 제품에 대한 소비욕구를 북돋우는 데 연예인을 이용하는 게 광고의 정론이긴 합니다.
<출처 : 땡큐 화면 캡쳐>
하지만, 업체들이 이러한 광고를 위해 어마어마한 액수의 광고비를 연예인들에게 바치는 상황에서, 이러한 돈의 이끌림보다는 자신의 양심에 더 큰 가치를 매기고, 더이상 광고를 찍지 않겠다고 선언한 이효리를 보며, 참 많은 것을 느끼게 됩니다.
예전 이효리가 채식주의를 시작하고, 유기견을 돌보기 시작할 때만해도, 저러다 말겠지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지만, 지금은 그녀에 대한 시선이 정말 많이 바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필자인 저는 과거 이효리 신드롬이 이 사회를 강타할 때도, 이효리의 팬은 아니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이효리에 대한 전 사회적인 시선이 시들시들해지고 있음에도 저는 훨씬 지금의 이효리가 매력적이고 좋은 이미지로 보이는 군요.
앞으로의 이효리 앞날에 밝은 빛만 함께 하길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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