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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펨핀코 커밍아웃, 스타킹이 낳은 펨핀코 동성애자 소식에, 네티즌들 충격...

by cwk1004 2013.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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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샤리스 펨핀코 커밍아웃 소식이 화제입니다. 샤리스 펨핀코 커밍아웃은 지난 2일 필리핀 TV 토크쇼 '더 버즈(The Buzz)'와의 인터뷰를 통해 펨핀코 자신이 "나는 레즈비언이 맞다"고 인정하면서 네티즌들로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인데요,


펨핀코는 지난 2007년 SBS '스타킹'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기도 했고, 국내에서 고정팬이 많은 미드 '글리'에 출연하기도 해, 국내에도 이미 잘 알려져 있어, 더욱더 그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근 갑작스러운 남성스타일 변신, 이유 있어...

펨핀코는 최근 갑작스럽게 짧은 헤어스타일, 문신 등 남성적인 스타일로 변신해 현지 대중의 높은 관심을 샀던 바 있는데요,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펨핀코가 동성애자인 것이 아니냐?", "갑자기 남성스러워진 외모가 의심스럽다" 등 추측까지 나왔던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동성애자 의혹에 대해 펨핀코 본인이 속시원하게 자신의 성적취향을 밝히고 나선 것으로 판단되는데요,

커밍아웃 후 펨핀코는 "이제야 진정한 나 자신을 찾은 기분이다. 나를 존중해주고 지지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라면서, "동성애자든 이성애자든 우리는 모두 동등한 존재"라고 소신을 밝히기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의 루머와 지금 커밍아웃을 하는 데까지의 심적 부담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그녀는 "필리핀 팬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낀다. 그들은 진정한 내 모습을 알기 때문"이라면서 "이제야 마음이 정말 가벼워졌다. 난 내 자신을 사랑하고, 그렇기에 이런 고백을 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눈물을 글썽거렸습니다.



아마도 필리핀의 경우 레즈비언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우리나라에 비해서는 더 포용적일 수는 있지만, 아직 펨핀코의 나이가 그리 많지 않은 상황에서 커밍아웃을 한 것이라서 현지팬들에게 있어서도 이는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펨핀코는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까지도 포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하는데요, "이런 나를 용서할 수 없고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있다면 용서를 구하고 사과한다. 그들을 이해한다. 내가 레즈비언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이나, 그렇지 못한 사람들 모두 진심으로 고맙다"고 밝히면서, 나이에 걸맞지 않은 넓은 포용력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가는 모습이었습니다.

한편, 펨핀코는 2007년 한국의 스타킹 출연 이후, 세계적인 프로듀서 데이빗 포스터에게 발탁돼 정식 데뷔하고 미국 '오프라 윈프리 쇼', '글리'등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고 있는데요,

이번 커밍아웃이 그녀의 해외 진출 및 연예계 생활, 음악 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관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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