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나누기

순천여대생 납치 용의자, 순천여대생 납치범 자작극 아닌 납치사건, 친구의 친구도 믿어선 안되는 비정한 현실.

by cwk1004 2013. 6. 7.
반응형

순천여대생 납치 용의자 순천여대생 납치범 소식이 화제입니다. 순천여대생 납치 용의자 순천여대생 납치범 2명 중 1명이 지난 7일 전남 순천경찰서를 통해 검거되었다고 전해져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데요,

납치된 순천여대생의 자취방에서 현금 2300만원이 도난 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일각에서는 이 사건이 자작극이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실제 용의자 중 1명이 검거되고 이 용의자 1명에게서 도난당한 돈 일부를 압수한 지금, 이 사건은 여대생의 자작극은 아닌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친구의 친구도 믿어선 안되...

정말 얼마나 비정하고 인정이 메말라버릴 사회가 될려고 그러는지, 이제는 친구의 친구도 믿지 못하는 사회가 된 듯 싶습니다.

7일 검거된 B씨와 공범 C씨는 지난 5일 오후 9시경 "군대 간 남자친구를 위한 이벤트를 하자"라고 A씨를 유인해 흉기로 위협, 끈으로 손 발을 묶고 미리 준비한 승용차에 태워 7시간 가량을 끌고 다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순천여대생 A씨는 용의자 C씨가 자신의 남자친구의 친구라는 이유로 당시 별다른 의심없이 그들의 차량에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다행히 여대생 A씨는 납치된 상태로 계속 끌려다니다, 지난 6일 새벽 3시 정도에 순천시내 연향동내 한 공원을 지나던 중 "화장실이 급하다"며 화장실로 들어가 문을 잠그고 그 사이 경찰에 신고를 하여 결국 출동한 경찰에 의해 구조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남자친구의 친구들이 어떠한 이유로 이러한 납치극을 벌이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확실치 않지만, 어찌되었든 이제는 안면식이 있는 친구들까지도 돈에 눈이 멀어 범죄를 저지르는 무서운 세상이 된 듯 싶습니다.

 

자취집에 현금 2300만원? 자작극 의혹...

한편, 여대생 A씨를 납치한 용의자들은 A씨의 원룸 현관문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집안에 잠입하여 집안에 있던 금고를 부수고 현금 2천 316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까지 받고 있는 데요,

여대생 A씨가 지난 6일 오전 7시께 경찰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가 자신의 자취집에 있던 현금 2천여만원이 없어진 것을 알고 절도 사실을 추가로 신고해, 이 사실이 공개된 것입니다.

여기에서 자취집에 현금으로 2300만원이라는 거금을 가지고 있었던 이 여대생에 대해서  많은 네티즌들은 자작극이 아니냐며 의혹의 눈길을 거두지 못했는데요,

경찰에 의해서 지난 6일 잡힌 용의자 1명(B씨)에게서 절도 사실을 시인받았고, 절도금액 중 700여만원을 돌려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의혹은 일축되는 모습입니다.

 

이 사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 반응도 정말 다양합니다.

"어떻게 친구 여자친구를 납치를 하냐", "진짜 세상에 믿을 사람 없네", "그런데 여대생 원룸에 그렇게 큰 돈이 어떻게 있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세상이 점점 흉흉해져간다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는가 하면, 여전히 2000여만원에 대한 의혹의 눈초리가 남아 있는 모습인데요,

자취방에서 2000만원이 나왔다는 사실이 어찌보면 조금 이해하기 힘들수도 있지만, 자취집에서 이사를 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자취집을 옮기거나 할 때는 현금으로 2000만원정도의 돈을 거래에 사용하기도 하는 만큼,

어찌되었든 자작극이 아니라니, 더이상 피해자를 또다른 피해자로 만드는 일은 없기를 바라며, 하루 속히 도망친 용의자 한명도 빨리 잡히기를 바래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