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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삼겹살, 경복궁 야간개장 시민의식 상실시대, 문화재 보호 의식고취 필요.

by cwk1004 2013.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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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삼겹살 경복궁 야간개장 소주 파티 소식이 뜨겁습니다. 경복궁 삼겹살 경복궁 야간개장 소주 파티 소식은 지난달 5일간에 걸쳐 진행되었던 경복궁 야간개장 도중에 삼겹살을 구워 먹는 일부 시민들의 몰지각한 시민의식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는 소식인데요,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한 경복궁에는 하루 평균 3~4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몰려 사상 초유의 인산인해를 이루었지만, 아직 성숙하지 못한 시민의식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몰지각한 행동, 문화재 보호 의식 필요해...

경복궁 야간개장으로 사람이 많이 몰린 만큼, 일부 시민들의 몰지각한 행동이 이어졌습니다.

경복궁 안 경회루와 근정전 인근에 돗자리를 깔고 삼겹살을 구워먹고 소주를 마시는 등 무슨 야유회를 온 것과 같은 행동을 하는 시민들이 여럿 보였는데요,

게다가 경복궁 밖 주변으로는 액화석유가스(LPG)를 사용하는 노점상들이 들어서면서 화재의 위험성까지 제기되는 등, 정말 시민의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광경이었습니다.

과거 숭례문 화재가 얼마나 지났다고 벌써부터 이런 몰지각한 행동들을 하다니, 도대체 그 인간들의 얼굴을 한번 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관람객들은 질서정연하게 문화재를 감상하기도 했는데요, 한 관람객은 "문화재는 화려한 불빛에 빛이 났지만 시민 의식은 어둠 속에서 자취를 감췄다"며 경복궁에서 삼겹살 파티를 하는 일부 시민들을 비난하고 나서기도 했습니다.

<출처 : 뉴시스>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은? 강경책이 필요...

이같은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자, 경복궁 야간개장을 5월과 10월에 실시하되 입장 인원수를 제한다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추첨을 통해 적정수의 인원만 받거나 입장료를 비싸게 책정해 입장객 수를 떨어뜨리는 방안 등도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몇년 전부터 국립공원 및 산속에서 취사를 법으로 금지했던 것과 같이, 문화재 주변의 취사 및 불 사용자체도 법적으로 차단시킬 수 있는 법이 발효되어야지만,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법적인 제도를 만들어 놓으면, 정착되는 데 시간이 소요되기는 하겠지만 어찌되었든, 법적 제도 아래에서 모든 시민들이 그 법테두리를 벗어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과거 산 속 취사가 일반적이던 것과 달리, 현재에는 산속에서 어느 누구 하나 취사를 하지 않는 것을 보면, 그 적용 사례가 성공적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경복궁 삼겹살 논란을 접한 네티즌들도 역시 비난의 목소리가 뜨겁습니다.

"고기를 구워먹을데가 없어서 문화재 옆에서 굽냐? 무식한 놈들", "국민의식이 실망스럽다", "아이들은 뭘 보고 배우겠나"등의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며, 행사 당시 경복궁 주변에서 돗자리를 깔고 파티를 열던 무리들을 비난하는 모습들입니다.

어찌되었든 돗자리 소풍 문화가 어찌보면, 우리나라의 한 문화이기도 하지만, 행동을 하기 전에 그 행동에는 다 적정한 때와 장소가 있는 법.

문화재 보호차원에서라도 문화재 주변에서의 취사는 시민들 스스로 금지하고 하지 않는 방향으로 노력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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