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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김창완 고백, 서울대 잠사학과 김창완 수입, 천의얼굴 배우 본업은 항상 로커의 마음.

by cwk1004 2013.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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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창완 고백 서울대 잠사학과 김창완 수입 소식이 화제입니다. 김창완 고백 서울대 잠사학과 김창완 수입 소식은 지난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과거 산울림의 멤버 김창완이 출연해 자신과 관련된 솔직한 입담을 전했다는 소식인데요,

최근 영화 '닥터'에서 생애 최초로 사이코패스 살인마를 연기한 김창완은, 이날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를 통해서, 오랜만의 자신이 출연하는 스크린 작품의 소개와 함께, 자신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명문대 출신 밴드, 김창완이 다녔던 잠사학과는 무슨과?

이날 방송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이지만, 산울림의 멤버인 김창완, 김창훈, 김창익은 각각 서울대, 고려대를 다니는 명문대생이었습니다.

방송 인터뷰에서 김창완에게 “삼형제가 모두 명문대 출신이다. 그게 큰 후광이 되지 않았냐?”라며 백지연이 질문을 던지자, “명문대 출신이 아니었으면 산울림이 성공하지 못했다. 그게 중요했다”고 솔직하게 인정하기도 했는데요,

이어서 김창완은 “그런 오해로부터 벗어나서 진짜 음악인이 되기까진 세월이 걸렸다. 미모나 학벌이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하게 만드는 요소여서 반짝 인기를 얻을 수는 있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그게 아니었으면 보다 힘들었을 순 있지만 그러나 음악을 했을 것”이라고 밝혀, 여전히 음악에 대한 열정이 뜨거움을 자랑했습니다.

한편, 김창완은 서울대 잠사학과 출신, 김창훈은 서울대 식품공학과, 고(故) 김창익은 고려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창완이 졸업한 잠사학과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거운데요,

'잠사학'의 '잠'이란 누에를 의미하는 것으로 일종의 천연섬유를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잠사학과라는 이름이 없어지고 대신, 견섬유학과, 천연섬유학과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요즘 대학생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학과 이름이라서 그런지 더욱더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모습입니다.

 

김창완 수입 고백, 막내 죽음에 사지절단 된 것 같아...

이날 김창완은, 영화 드라마 음악 라디오 할 것없이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자신에 대한 수입 궁금증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는데요,

김창완은 "산울림으로 돈을 벌었으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고 말하면서, "그러니 오죽하면 10가지나 하겠냐"고 말해, 현재 가수, 연기자, DJ, 작가까지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 듯한 뉘앙스로 주변을 웃음 짓게 만들었습니다.

'가장 애착 가는 직업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난 로커다"고 딱 잘라 답해, 역시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사람이라는 것을 알수 있었는데요,

이날 김창완은 동생 김창익이 사망했을 당시 심경을 고백하기도 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그는 당시 막내의 죽음을 회상하며, "실제로 내 몸이 잘려나간 느낌이었다. 우리가 밴드를 해서가 아니라 '아 형제는 이렇게 한 몸으로 태어나는구나' 느꼈다"라고 당시 동생의 죽음에 말못할 고통에 시달렸음을 털어 놓았습니다.

<출처 : 방송화면 캡쳐>

 

한편, 김창완의 막내 동생인 김창익씨는 2008년 캐나다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바 있는데요, 당시 동생의 장례식을 치르면서 김창완은 "동생은 눈 때문에 사고가 났는데, 장례가 끝나고 나니까 눈이 녹아 있었다. 어찌나 약이 오르던지 참을 수가 없었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혀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김창완의 형제 사랑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형제끼리 얼마나 사이가 좋았으면 아직도 막내의 죽음에는 이처럼 슬퍼질 수 밖에 없는 것인지...

김창완은 "여태껏 타임머신이 있다면 항상 '먼 미래로 가고 싶다'고 했는데 지금은 아니다. 막내가 떠나기 전 어느 날 뙤약볕에서 악기 내리던 날이나 막내의 낄낄거리는 소리 들으며 통닭집 가던 날로 돌아가고 싶다"고 털어 놓아, 그에게 있어서 막내 동생의 의미가 얼마나 큰 것이었는지를 알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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