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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김구라 복귀소감, 라디오스타 김구라 독설가 다운 면모 보여, 다음부터는 내발로 나갈 것.

by cwk1004 201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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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 복귀소감 라디오스타 김구라 독설가 소식이 화제입니다. 김구라 복귀소감 라디오스타 김구라 독설가 소식은 지난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과거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MC자리를 박탈당한 김구라가 다시 MC 자리로 복귀했다는 소식인데요,

이날 김구라는 기존의 유세윤 대신 새 MC로 합류하기위해, 보통 게스트가 등장하는 문으로 입장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고, 여전한 독설가의 면모를 보이며 시청자들을 당혹케 하기도 했습니다.

 

 

김구라 독설 여전, 다음번엔 자발적으로 나가겠다.

게스트가 등장하는 문으로 들어선 김구라는 “내가 이 문으로 나올지 몰랐다”라고 말하며, “불과 3주 전까지만 해도 다른 프로그램 두드림에서 '라디오스타'를 꺾으려고 노력했는데”라고 말해 다른 MC들을 폭소케 만들기도 했는데요,

역시 독설가 다운 면모 이면에, 톡톡 치고 들어오는 예능감이 항상 살아있는 김구라였습니다.

또한 자신의 과거 MC박탈에 관련되어 "이별 방식이 느닷없는 것은 좋지 않다"라고 말하며, "저 문을 통해 들어오는 순간 다음 번에는 불쑥 없어지지 않고 저 문으로 자발적으로 나가도록 하겠다"고 폭탄발언까지 하고 나서, 주변을 깜짝놀라게 하기도 했는데요,

자신을 하차시킨 프로그램이자 다시 복귀시킨 프로그램 제작진들에 대해 섭섭한 마음도 여과없이 드러내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구라는 “MBC 욕은 안했지만 한 개인에 대한 섭섭함은 속마음에 있었다. 지금 이렇게 지나고 보니 세상이라는 게 내 맘 같지 않다. 그걸 깨닫게 해준 사람이 김재철 전 사장님이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하차 이후 이 방송을 한번도 봤다. 일을 관뒀는데 그걸 뭐하러 보느냐”고 녹슬지않은 독설입담을 뽐내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라디오스타에서 하차 후, 긴 공백기와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김구라였기에, 독설가의 면모 이외에도 그만큼 성숙한 자세를 보이기도 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전까지만 해도 나에게 독설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하지만 10년 후, 나에게는 통찰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것이다"라며 공백기간 이후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며, 그동안 자신의 백을 기다렸던 시청자들에게 복귀소감을 전했습니다.

본인의 하차 이후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변화를 묻는 MC들의 질문에는 "내가 없는 동안 MC들이 공무원화 되었다. 드라마 커트 넘어가듯이 긴장감 없이 주어진 것만 하는 것 같다"며 거친 독설을 날려, 끝까지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좋은 모습으로 라디오스타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시고, 항상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 그리고 직설적인 화법으로 속시원한 방송을 보여주시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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