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이란 조사 케이로스 주먹감자 세리머니 징계 소식이 화제입니다. FIFA 이란 조사 케이로스 주먹감자 세리머니 징계 소식은 지난 18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A조 최종예선 한국-이란전에서 경기가 끝난 뒤 이란감독 케이로스가 보여준 주먹감자 행위에 대해 국제축구연맹(FIFA)이 긴급 조사에 나선다는 소식인데요,
이날 우리나라 선수들의 경기력에 대한 논쟁도 끊이지 않고 있기는 하지만, 이란 선수들의 비매너와 함께 이란감독 케이로스의 몰상식한 세리머니가 현재 전세계 축구팬들 사이에서도 도마위에 오른 모습입니다.
한국과 이란, 최강희 감독과 케이로스의 신경전은 어째 경기가 끝나도 해소되지 않는 모습입니다.
이란 케이로스 감독의 경기후 보인 도발 세레머니와 이란전에서 이란선수들이 보여준 비매너에 대해 네티즌의 감정이 점점 격앙되고 있는 양상인데요,
이날 경기를 1대0으로 승리한 이란 대표팀 감독 케이로스는 경기가 끝난 뒤, 다른 코치진들과 함께 한국 벤치 쪽으로 다가와 한국팀 최강희 감독 및 한국 코치진에 수고의 악수를 주고 받지는 못할 망정, 갑자기 주먹을 불끈 쥐고 욕을 뜻하는 '주먹감자'를 날려 주변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케이로스 감독은 경기 후 갖은 기자 인터뷰에서 최강희 감독이 먼저 도발했다며 자신의 몰상식한 행동을 인정하지 않으려 했지만, 이미 그의 몰상식한 행동은 방송을 타버렸고 FIFA관계자들 또한 그의 행동을 그자리에서 목격해버린 후 입니다.
경기전부터 최강희 감독 얼굴을 우즈베키스탄 유니폼과 합성하며 한국대표팀을 우롱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단지 “장난이었다”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는 케이로스.
이날 케이로스는 한국 대표팀은 물론 최강희감독을 비롯 한국 국민들 모두에게 모욕감을 안겨준 것을 평생 후회해야 할 것입니다.
한편, 이날 경기 후 케이로스의 주먹감자 사건이 FIFA에 정식 보고되기는 했지만, 한국 축구팬들이 더욱 분통이 터지는 것은 눈에 보이도록 비매너 행동을 보여준 이란 선수들의 행태였습니다.
경기 도중에도 1대0의 자신들이 앞서가는 상황을 인식해서인지 틈만나면 경기장에서 누워버려 시간을 버는 행동들을 보이며 한국선수들은 물론 관중들을 분통터지게 하더니,
경기에 승리한 뒤, 몇몇 이란 선수들은 한국 벤치 앞에서 보란 듯 이란 국기를 들고 세리머니를 펼치기도하고 한국 벤치 쪽으로 돌진하는등 돌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격분한 울산 시민들이 물병을 경기장 안으로 던지자, 이 물병을 다시 집어들어 관중석에 던지기도 하고, 격분한 울산 관중들을 향해 혀를 내밀며 조롱하는 등, 정말 몰상식한 감독 아래에 몰상식한 선수들까지 초록은 동색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었습니다.
<출처 : 스포츠조선>
한편, 이러한 추태는 이란 언론 또한 한 몫을 거드는 느낌인데요,
이란 언론 페르시안풋볼은 "최강희 감독이 카를로스 퀘이로스 감독에 대해 언명했듯, 오히려 그가 그의 집에서 월드컵을 보게 될 것이다"고 전하며, 한국 대표팀 감독을 조롱하기도 했습니다.
과연 이번 사건에 대해 FIFA측에서 어떠한 결정을 내리고 징계수준을 결정할 지 벌써부터 많은 축구팬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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