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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오지은 짜증, 정준 오지은 갈등 일촉즉발 상황, 정글의법칙 히말라야편 보는것조차 힘들다.

by cwk1004 2013.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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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지은 짜증 정준 오지은 갈등 일촉즉발 상황이 화제입니다. 오지은 정준에게 히말라야 등산 도중 오지은 짜증을 내면서 그야말로 일촉즉발의 상황을 연출해 내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인데요,

지난 2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편에서 병만족은 히말라야 깔딱 고개를 넘어 폭순도로 향하면서 고산병증세와 산소부족 그리고 체력의한계 때문에 정글의법칙 멤버들 모두 신경이 예민해진 탓에 벌어진 해프닝으로 방송 후 시청자들의 초미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손가락 꾸욱!!    부탁드립니다.

 

오지은과 정준의 신경전, 당시 상황 어땠나 살펴보니...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폭순도를 점령하기 위해 1,2,3 구간 중 마의 제 3구간인 경사 40도의 엄청난 체력을 요구하는 히말라야 깔딱 고개를 올랐습니다.

당시 김병만은 빠른 도착을 위해 가파른 길로 올라가는 정면 돌파를 선택했고, 병만족장을 쫓아 박정철과 김혜성도 같은 코스로 이동했고, 오지은 역시 김병만 족장을 따라 올라가려 했습니다.

이에 카메라 감독은 "지은씨는 안전하게 돌아가는 길로 가는 게 어때요?"라고 물었고, 정준 역시 "지은아 그쪽으로 가지마. 위험해"라며 오지은을 만류했습니다.

그러나 오지은은 지체되는 시간을 막기 위해 똑같이 경사 40도 구간의 길을 선택했고, 김병만 "지은아 돌아와, 지은아 돌아오라니까"라며 그를 만류했지만, 오지은은 부족 원들에게 피해주지 않으려 험한 코스를 고집했습니다.

이에 정준은 "말 진짜 안듣는다"며 화를 내자, 오지은은 "도와주지 않을 거면 조용히 해"라며 짜증을 내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져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이후 오지은은 인터뷰를 통해서 "다 예민한 상태이다 보니 그 기운을 다 같이 느끼고, 그게 감성으로 다 표현이 됐던 것 같다"며 당시의 심경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오지은의 짜증, 하지만 비난할 수 없는 이유.

이날 오지은이 짜증내는 장면만을 접한 시청자들은 약간 오지은의 행동에 문제를 제기할 수도 있었겠지만, 정글의법칙 히말라야편을 처음부터 시청했던 시청자들 대부분은 아마도 오지은의 짜증을 이해해주고 오히려 격려해줄 수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정글의법칙이 여지껏 여자출연자들 모두 힘든 여정속에서 참기에 버겨워 눈물을 보였었고, 특히 이번 히말라야편은 필자가 느끼기에는 정법 역대 최강이라고 해도 될만큼 보는 시청자들조차 현지의 멤버들의 난관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정도로 힘든 여정이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오지은 그녀는 저번 편에서도 정글의법칙 여행기간과 자신의 생리기간이 겹쳐 힘들었음을 간접적으로 밝힌 바 있어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응원의 목소리를 받았던 바 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는 여자이기때문에 오히려 다른 출연자들보다 준비할 물건이 많았고 이에 자신의 배낭이 20kg이나 되어버려, 출연자들 중 가장 배낭이 무겁게 등산을 하게 되는 지경에 이르렀던 것입니다.

이 때문인지 힘들어하던 오지은을 생각해 중간지점에서 김병만이 오지은의 짐을 대신 짊어매고 올라오기도 하는데요, 아마도 다른 멤버들에게 피해주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오지은의 성격상 이때부터 자신이 멤버들에게 피해주면 더욱더 안되겠다는 생각을 굳힌 것이라 판단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오지은은 굳이 20kg이나 되는 배낭을 메고 40도이상의 험난한 길을 따라걷겠다고 고집을 피운 것이고, 고산병에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중도하차 위기에 처했던 정준 역시 당시 너무나도 신경이 예민해있었기 때문에 서로간의 사소한 말다툼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오지은의 짜증을 접한 네티즌들 역시 "오지은 충분히 짜증날 수 있는 상황인 것 같다" "오지은 뿐만 아니라 다들 예민한 상황인 것 같다" "오지은 짜증낸다고 뭐라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다.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감정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오지은과 다른 멤버들의 힘든 히말라야 여정을 충분히 공감함을 보여주었는데요,

이날 힘든 여정과 멤버들간의 사소한 말다툼으로 힘들었던 순간들도, 동화속 그림과 같은 폭순도 호수를 보자 마치 눈녹듯이 사라져버렸습니다.

시청자들 역시 이날 폭순도의 모습에 모두 매료되었는데요, 앞으로 정글의법칙 히말라야편에서는 어떠한 역경과 볼거리가 더 나올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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