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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조혜련 아들 눈물, 조혜련이 잊어선 안될 한가지, 김우주 엄마는 엄마이여야만 한다.

by cwk1004 2013.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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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아들 김우주군이 방송에서 눈물을 보였습니다. 조혜련 아들 눈물이라는 키워드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으며 이날 방송에서 보여준 조혜련 아들 눈물 소식에 많은 시청자들이 김우주군에 대한 안타까움과 함께 가장 중요한 때 부모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지 못했던 조혜련에 대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고 있는 모습인데요,

조혜련이 이혼을 하기 전, 그러니까 김우주군이 한참 어렸을 당시에도 붕어빵에 조혜련과 김우주군이 나왔던 순간을 생각해보면, 모자지간이라고는 하지만 전혀 친해보이지 않고 소통이 되지 않아 보였던 이 두 모자간의 소통을 생각해보면, 정말이지 안타깝고 가슴 아플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우주의 눈물, 시청자들도 울어...

조혜련과 아들 김우주군은 지난 29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 패밀리 특집 편에 출연하여 마음 속내를 털어 놓는 시간을 가지던 중, 예기치 못하게 우주군이 눈물을 보이고 말았습니다.

MC 박미선이 우주에게 "학교생활이 어떠냐"'고 질문을 던지자,  우주 군은 "친구들과 친해지기가 조금 어렵다. 전 학교와 친구들이 조금 다르다"고 고백하면서, 새로 전학간 한교에서 친구들을 사귀지 못하는 게 힘들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러면서 스트레스때문에 머리가 한 웅큼씩 빠진다고 밝히며, 애들하고 친해지기 위해 한쪽눈을 가리고 멋있게 보이려고 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어쩐 일이 있었던 건지, 얼굴과 손에 있는 상처때문에 눈한쪽을 가리는 머리스타일과 항상 긴팔옷만을 고집하는 스타일 등, 우주군 속에 내재된 스트레스가 정말 큰 것처럼 느껴졌는데요,

이날 우주군의 이러한 이야기를 처음 들은 조혜련은 “왜 엄마한테 말하지 못했냐?”라고 물었고, 우주는 “내가 바라는 건 친구를 갖고 싶은 것뿐인데…”라며 이내 눈물을 보였습니다.

우주의 눈물을 지켜보던 MC 박미선이 재차 “혹시 친구들이 엄마가 유명인인 걸 알고 놀리는 것은 아니냐”며 묻자, 우주는 고개를 숙인 채 아무말도 하지 못했는데요,

잠시 후 우주는 “나 혼자 해결하면 되는 문제인데 괜히 엄마가 상처 받을까 얘기할 수 없었다” 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아, 주변 출연자들의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조혜련은 우주의 눈물에 당황해하며, “‘세바퀴’ 말고 우리 집 마당에서 이런 이야기 하고 싶다. 해줄 수 있지?”라고 말하면서, “사춘기고, 표현하기 싫은 거 알지만 엄마를 친구로 생각해 주면 안되 겠니"라고 부탁의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일과 가정, 둘 중 무엇을 택하느냐에 따라 자식의 미래가 결정된다.

이날 방송이 나간뒤,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김우주군의 눈물에 가슴 아파하며, 아무리 자신의 커리어도 좋지만 가정을 소홀히하고 일본진출에 열을 올렸던 조혜련에 대한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결국 조혜련의 열정이 가정을 안정되게 지키지 못했고, 급기야 이혼에 이르게되어, 결과적으로 자식들에게 절대로 해서는 안될 일들을 모두 저지른 셈입니다.

이렇게 방송에 아들 딸들과 나와 대중들에게 모습을 비추고 하는 게 뭐가 득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방송을 모두 접고, 다시 남편과 어렵겠지만 합쳐서 새출발을 하고, 육아에만 전념하는 것이 진짜 엄마의 모습이 아닐까... 참 안타깝습니다.

대중들에게 잊혀지는 것이 무어 그리 두렵고 무섭습니까? 아이들이 저렇게 힘들어하고 무너져가는데... 대중들 따윈 그냥 잊고 지내도 그만입니다. 아이들이 최우선이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성철스님이 하신 말씀 중에, 아이는 세살까지 부모가 꼭 끼고 키우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면 부모가 할일은 다한 것이라고....

이것은 비유적인 표현이기는 하지만, 그만큼 부모가 자식과 살을 부대끼고 아옹다옹하며 아이가 어렸을때, 인지능력이 생기고 성격이 형성되고 말을 시작하고 사회생활에 처음 접하는 시절들을 부모들이 이끌어주고 함께 아파하며 동반자와 선지자의 역할을 해주라는 말일 것입니다.

<출처 : 방송화면 캡쳐>

 

부모는 아이만 낳아놓는다고 부모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들이 의식주만 해결해준다고 해서 부모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부모는 아이가 올바로 커나갈 수 있도록, 올바른 인성과 성격을 형성시켜주고, 서로 항상 소통하며, 사랑을 듬뿍 주고 받아야만 비로소 부모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위에 말한 부모가 되는 자격조건은 갖추기 정말 힘든것이며, 실제로 아이와 부대끼며 올바른 인성을 키워주는 과정 자체가 너무너무나도 힘든 일이기 때문에, 군대를 다녀와보지 못한 사람은 이해를 못하는 것처럼 아이를 오롯이 자신의 힘으로만 키워보지 못한 부모는 절대로 모르는 것들입니다.

그래서, 감히 말씀드리지만 조혜련씨는 김우주군의 눈물앞에서도 절대로 부모의 마음 100%로 아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부분이 같은 아들 가진 부모 입장에서 정말 너무나도 마음이 아픕니다.

조혜련씨가 안타까운 것이 아니라, 엄마와 소통되지 않는 김우주군의 입장이 너무 안쓰럽고 마음이 아픕니다.

남의 가정사에 이래라저래라 할 수는 없지만, 부디 지금이라도 많이 늦었긴 하지만, 조혜련씨와 남편분께서 조금만 더 노력들 하셔서, 아이들의 상처를 보듬고 더욱더 행복한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마도 붕어빵을 통해서 김우주군의 어렸을 적 모습을 쭉 지켜봐온 시청자들이라면, 조혜련씨에게 바라는게 정말 하나밖에 없을 것입니다. 진정한 엄마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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