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최근 홍콩 유명 잡지의 포지모델이 되었다는 소식에 인터넷이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김나영 홍콩잡지 표지모델 소식은 그녀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알리면서 김나영 홍콩잡지라는 키워드로 인터넷에서 삽시간에 집중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김나영 커버걸 사진과 김나영 커버걸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그녀의 화려하고 세련된 변신에 다들 박수를 보내는 모습인데요,
이제는 방송인 김나영도 한류스타의 계열에 포함시켜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예능 및 토크쇼에서 보여왔던 우스꽝스럽고 다소 산만한 그녀의 모습은 이제 온데간데 없고, 해외 잡지 속 커버걸로 재탄생한 그녀의 모습이 정말 놀랍기만 합니다.
김나영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홍콩 친구가 보내준 사진. 홍콩 유명잡지 ‘ketchup magazine’. 외국잡지에 표지를 장식하는 커버걸이 되다니. 춘천에서 올라와서 출세했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속 해당잡지의 커버표지에는 금발머리를 하고 당당하게 워킹을 하고 있는 김나영의 옆모습이 담겨있었는데요,
방송에서 우리가 흔히 보던 망가진 김나영은 정말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고, 금발머리와 패셔니스타다운 의상, 늘씬한 각선미, 눈에 패셔너블한 파란색 구두를 매칭한 그녀의 패션은 그야말로 모델다운 포스를 풍기고 있습니다.
<출처 : 김나영 트위터>
그리고 김나영의 이러한 해외 언론매체들의 연이은 보도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바로, 그냥 흥행성 일타성 이벤트가 아니라는 점인데요,
한편 김나영은 지난 3월에도 '파리 패션 위크'에 참석해 이탈리아 '보그'에 패션 사진이 실리기도 했었고, 지난 4월에는 ‘빅이슈 코리아’에 표지모델로 나선 바 있습니다.
특히, 지난 3월 온스타일 '스타일로그'의 '패션의 신' 코너 촬영 차 파리를 방문했을 당시 이탈리아 보그 사진 기자에게 촬영되어 연속 4일 보그 이탈리아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김나영의 사진이 도배했을 정도로, 그녀의 활발한 해외에서의 활동이 눈길을 끕니다.
보그 홈페이지에 이렇게 4일 연속 도배가될 정도의 이력은 세계적인 패셔니스타들도 지금껏 맛보지 못했던 대우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아마 한국인 중에서는 김나영이 최초가 아닌가 싶습니다.
<출처 : 보그 홈페이지>
역시 여자의 변신은 무죄인가 봅니다.
헬스걸의 권미진이 엄청난 무게를 감량하고 거의 탈바꿈을 하다시피하여 미모를 갖춘 연예인의 계열에 들어오게 된 것도 대단한 변신이지만,
한국에서는 그저 천방지축, 산만하고 코믹한 이미지를 해외에서는 독특한 그녀만의 패션으로 유수한 패셔니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김나영 또한 대단한 변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는 한국에서도 그녀의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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