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피겨 스케이팅 선수이자 각종 스캔들 메이커였던 안도미키가 자신이 미혼모가 되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안도미키 딸 출산 소식은 1일 저녁 10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것으로 안도미키 딸 출산 소식을 전해들은 일본 전역은 그야말로 충격적이라는 반응들입니다.
지난 4월 딸을 낳아 안도미키 미혼모가 되었다는 소식을 직접 자신의 입으로 밝히며, 안도미키 미혼모 소식과 함께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할 뜻도 밝혔는데요,
출산 소식과 함께 그녀의 은퇴소식을 한꺼번에 전해들은 일본 현지 팬들 및 한국의 피겨팬들은 그야말로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안도미키는 현재 이번 시즌에 피겨링크에 복귀해 내년 소치 올림픽을 목표로 연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데요, 1일 저녁 10시 방송된 TV아사히의 '보도 스테이션'을 통해 그녀는 깜짝 놀랄 만한 사실을 털어 놓았습니다.
안도미키는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한다"고 밝히면서, "한 사람의 여성으로서 살고 싶다는 결심으로 인해 지난 4월에 딸을 무사히 출산했고 엄마가 되었다"며 출산 사실을 깜짝 공개하고 나서, 주변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안도미키는 이날 방송에서 아이의 아버지가 누군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는데요,
안도는 이어서 "링크 위에서는 제대로 책임을 가지고 열심히 할 것이다,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달라"며 팬들에게 당부의 말도 덧붙였습니다.
한편, 안도미키는 그동안 과거 자신의 코치였던 모로조프와의 염문설과 결혼설까지 나돌며, 실제로 동거하고 있다라는 소문까지 났던 스캔들 메이커였기 때문에, 그녀의 이와 같은 미혼모 소식은 더욱더 충격적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는데요,
특히, 작년 10월쯤 모로조프와 결별을 선언했던 배경이 바로 임신 때문이 아니었나라는 일부의 추측이 이어지며, 그러면 안도미키 아가의 아버지는 누구인지에 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안도미키가 지난해 임신사실을 알게 된 시점이 10월쯤이라고 했고, 코치인 모로조프와 결별을 선언한 것도 10월, 그리고 지난해 11월 이벤트 출연을 마지막으로 한동안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점을 미루어 보아, 모든 것이 안도미키의 임신과 관련이 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모로조프가 아이의 아빠였다면 분명히 당시 사귀는 상태였기때문에 결혼을 생각할 수도 있었을 텐데... 모르조프와는 결별하고 홀로 미혼모가 되다니...
남의 나라 스타의 이야기이지만, 참으로 희한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찌되었든 일본 나라 안팎으로 안도미키 아이의 아빠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과 의혹의 눈초리는 한동안 계속될 것 같습니다.
이와 더불어 안도미키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함에 따라, 오는 소치올림픽이 끝나고 나면, 일본과 한국을 대표하던 안도미키, 아사다마오, 김연아가 연달아 은퇴를 하게 되어, 그 다음 피겨스타는 누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 팬들의 걱정이 늘어만 가는 것 같습니다.
피겨계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그녀들의 화려한 은퇴가 어떤 모습으로 꾸며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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