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와 남동생간의 SNS 대화방 즉, 아이유남매 카톡이 네티즌들을 폭소케하고 있습니다. 아이유남매 카톡은 최근 아이유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공개한 것으로 누나와 남동생간의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대화내용이라서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하는데요,
보통 누나와 남동생간의 대화는 무뚝뚝한 남동생이 대답을 잘 하지 않아 소통이 불가한 상황에 이르게 되는데, 역시 제아무리 인기탑인 아이유라 할지라도 남동생에게는 그저 귀찮은(?) 누나일 뿐이었나 봅니다.
아이유가 자신의 팬카페에 공개한 남동생과의 카톡 이미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라며 큰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공개된 사진속 카톡 대화는 지난 3월 중순부터 시작되어 약 4장정도로 요약되어 있는데요,
대화 내용을 보면, 카톡대화의 대부분을 누나인 아이유가 먼저 동생을 부르는 내용으로, 아이유가 수차례 "야"라고 불러야지만 동생이 대답하고, 어떤 날에는 아예 대답도 안 하는 모습으로 전형적인 '누나-무뚝뚝한 남동생'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어 폭소를 자아냅니다.
이에 화난 아이유가 "한 번만 더 무시하면 너 용돈 다 끊어버림"이라고 경고를 했고, 역시 돈이 무서웠나요? 이에 동생의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동생의 이번 대답도 하루가 지난 다음날 정오에 돌아온 답변이라서 정말 궁극의 남매 카톡을 보여주는게 아닌가 싶기도 했는데요,
과거 아이유의 남동생 사진이 인터넷상에 공개된 적이 있었는데, 제 기억으로는 정말 똘망똘망하고 아이유보다 훨씬 더 귀여운 모습으로 화제가 되었던 바 있습니다.
당시, 자신이 아이유 동생이라는 것을 친구들에게 알리면 자신이 행동을 잘못했을 경우 누나에게 불이익이 생길까봐 친구들에게 자신의 누나가 아이유라고 알리지 않는다고 밝혀, 나이가 어림에도 누나를 생각하는 각별함이 눈길을 끌기도 했었는데요,
역시 각별한 마음과는 별개로 동생의 입장에서는 아이유는 그저 자신에게 일일이 참견하는 누나일 뿐인가 봅니다.
이 둘의 짧고 간결한 카톡 내용에, 오늘도 한번 웃고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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