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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이종석 기억상실, 너의목소리가들려 더 큰 반전은 정웅인의 생사?

by cwk1004 201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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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연일 화제입니다. 지난 3일 방송된 너의목소리가들려에서는 드디어 이종석과 정웅인의 격투씬이 공개되었는데요, 이와 함께 1년 뒤 다시 모습을 비친 이종석 기억상실증에 걸린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종석 기억상실증이라는 또 하나의 반전코드를 던지고 있는 너목들의 다음 반전은 무엇일까요?

현재 이종석(박수하 역)은 정웅인(민준국 역)을 토막 살해한 혐의로 지명수배가 내려져 있는데, 이 사건을 이종석과 이보영, 그리고 윤상현은 어떻게 풀어나갈 수 있을까요?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가운데, 역시 '너의목소리가들려'는 수목드라마 중 1위를 여전히 굳건히 지키는가 하면, 종합 프로그램 순위도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내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이종석의 기억상실증, 1년동안 무슨일이?

지난 3일 방송된 너목들에서 정웅인은 증거 불충분으로 결국 무죄를 선고받고 풀려나게 됩니다.

이에 이보영은 법원 정문에서 주저앉아 대성통곡을 하는데요, 하지만 이를 오히려 기다리기라도 했다는 듯 이종석은 정웅인을 단죄하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을 꾸며나갔습니다.

정웅인과의 일대일 정면대결을 선택한 이종석은 아파트 주차장에서 정웅인과 피터지는 결투전을 벌이고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던 끝에 이종석은 드디어 정웅인을 죽이기 바로 직전까지 이르는데요,

이종석의 칼이 정웅인을 향하던 그때 이보영은 이종석의 살인을 막기 위해 대신 그 칼에 찔렸고, 정웅인은 그 틈을 타 도주하고 말았습니다.

이를 발견한 윤상현은 곧바로 이보영을 병원으로 옮겨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누워있던 이보영에게 '절대 당신이 걱정하는 일은 하지 않을게, 나를 믿어줘'라는 말과함께 이종석은 그길로 자취를 감쳐버렸습니다.

그후 1년이 지나 갑자기 한 낚시터에서 정웅인의 잘려나간 왼쪽 손과 이종석의 지문이 묻은 칼이 발견되고, 이 때문에 이종석은 정웅인을 토막 살해한 혐의로 지명수배가 내려지게 되었는데요,

지명수배가 내려진 후 경찰은 곧 한 시골 마을에서 닭을 키우며 살고 있던 박수하를 검거했고, 박수하의 소식을 듣고 이보영은 바로 경찰서도 달려와 이종석의 존재를 확인합니다.

이종석을 발견한 이보영은 “수하야, 야 이 밥통아, 전화는 했어야지. 다친 데 없어?”라며 급하게 이종석에게 안부를 물어보지만, 이종석은 “내 이름이 박수하입니까? 여기선 모두가 날 그 이름으로 부르네요. 나를 알아요?”라고 물어 모든 기억이 잃었음을 시사했습니다.

 

 

너목들 더큰 반전 기다리고 있어?

이러한 이종석의 태도에 시청자들은 이 기억상실이 이종석이 의도한 것인지, 아닌지 지난 1년간의 그의 행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와 더불어 지난 1년동안 이종석과 함께 자취를 감춘 정웅인의 행방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 또한 큰 것 같습니다.

과거 이종석과의 결투 후, 이보영이 칼에 찔린 틈을 타 이종석과 이보영 두사람 모두 처치하려고 시도하다가, 윤상현이 이 둘을 찾는 소리를 듣고 급히 도망쳤던 정웅인이었는데요,

당시 도망치던 와중에 멀리서 윤상현이 얼굴에 피범벅을 하고 손에 칼을 쥔 정웅인과 눈이 마주치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내 향후 이야기 전개가 어떻게 될지에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던 정웅인이었던 만큼,

이날 방송에서 경찰에의해 토막살해 되었을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는 정웅인이 실제로는 이종석에게 살인 누명을 씌우기 위해 자신의 팔을 자르고, 살인사건을 위장했을 것이라는 네티즌들의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출처 : 방송화면 캡쳐>

 

만약 네티즌들의 생각대로 이 모든것이 정웅인의 계략이고 실제로 정웅인은 아직도 이보영과 이종석 그리고 윤상현의 주위에서 맴돌고 있다라고 한다면 이보다 더 큰 반전은 없을 것인데요,

매회마다 반전을 거듭하며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는 너목들. 앞으로의 시나리오 진행이 더욱더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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