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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너목들 시청률, 너목들 스포일러 유출이 오히려 득인 이유, 너목들 스포유출 기분나빠하지 마세요...

by cwk1004 2013.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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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너목들 시청률 20% 돌파를 고지에 두고 있는 와중에 너목들 스포일러가 나와 너목들 시청률에 어떠한 변수를 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너목들 스포일러는 지난 4일 방송된 10회 내용부터 마지막회의 내용까지 요약되어 있는 것으로, 10회 방송내용 자체도 거의 모든 부분이 맞아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인터넷에 공개된 너목들 스포유출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데요,

일부에서는 공개된 너목들 스포유출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이 유출이 고공행진 중이던 너목들의 시청률을 잡지나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모습입니다.

 

너목들 최고 시청률 갱신, 수목드라마 1위 굳건...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너목들’ 10회는 19.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는 전날 9회 방송분이 기록했던 17.9%에 비해 1.8%P 상승한 수치로, 현재까지 자체 시청률 중 최고의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아마도 전편인 9회에서 정웅인의 재판 결과가 무죄로 나오고 이어서 이종석과 정웅인의 결투 후, 1년간의 잠적 뒤에 갑자기 나타난 수하(이종석)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서 이번 방송회차의 시청률을 끌어올린 계기가 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요,

이날 방송에선 민준국(정웅인)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서게 된 박수하(이종석)와 그의 무죄를 주장하기 위해 1년 만에 의기투합한 장혜성(이보영), 차관우(윤상현)가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모든 증거물이 현재 박수하를 범인으로 몰고 있는 가운데, 도대체 1년 전 박수하와 민준국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어 가는 가운데, 점점 밝혀지는 진실은 시청자들의 흥미를 극도의 긴장감으로 이끌어내며 많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너목들’과 동시간대 방송되고 있는 MBC ‘여왕의 교실’은 9.5%, KBS 2TV ‘칼과 꽃’은 6.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각각 2,3위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너목들은 이들 드라마와도 시청률 측면에서 수목드라마 부문 1위 이외에도 종합채널 순위 2위라는 넘사벽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 굳건한 1위 자리가 돋보이고 있습니다.

<출처 : 다음>

 

 

너목들 최강 스포일러 등장, 시청률에 영향 미칠까?

그런데,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는 "'너목들' 스포일러 유출"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10회내용에서부터 마지막회까지의 내용의 줄거리를 요약한 스마트폰 캡처사진이 공개되어 많은 사람들을 깜짝 놀래키고 있습니다.


아직 출처가 불명확한 이 스포일러는, 각 회차마다의 부제목이 달려있을 뿐만아니라, 그 줄거리 내용이 매우 상세하여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이 스포일러가 실제 방송 시나리오가 유출된 것일 거라는 의견이 높은데요,

왜냐하면, 너목들의 관전 포인트인 출연진 들간의 얽히고 섥킨 관계도라던지, 수하의 기억이 돌아오는 장면, 그리고 정웅인의 재출현 등의 내용이 유기적으로 엮이며, 스포일러만 보더라도 실제 드라마 한편한편을 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만약 방송관계자들을 통해서 유출된 것이라면 이것 또한 심각한 정보누출의 문제점이 아닐 수 없는 상황에서, 다음주 부터 방송될 너목들 드라마 줄거리가 이번에 공개된 스포대로 진행될 것인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출처 : 너목들 방송화면 캡쳐>

 

 

이번에 공개된 너목들 스포에 대해서, 네티즌들은 공분하고 있습니다.

매주 너목들의 줄거리에 대한 궁금증으로 일주일을 기다리고 실제 본방사수를 통해, 일주일간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앞으로의 시나리오 진행을 시청자 각자가 상상해보면서 일종의 시청자 개개인들만의 상상의나래를 펴나가는 즐거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스포로 이러한 즐거움이 송두리채 빼았겼다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이 스포의 출처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섣불리 이 시나라이오대로 드라마가 진행될 것이라는 확언은 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실제 이 스포가 맞다고 한들, 스포일러가 공개된 이상 작가의 재작업으로 시나리오가 변경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시청자들은 스포일러가 아무리 퍼졌다고 한들, 드라마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오히려, 스포일러가 정말 시나리오와 맞아 떨어지는지... 다르다면 어떤부분이 다른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 또한 너목들 시청률을 높이는 한 요소가 되지 않을까요?

 

아래는 인터넷에 공개된 스포일러 내용입니다. 보기 싫으신 분은 과감하게 패쓰해주시고, 저처럼 스포일러와 실제 드라마를 비교하는 새로운 즐거움을 즐기실 분은 아래 스포 참조해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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