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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장윤정 어머니 소송, 끝나지 않는 장윤정 가족사 여전히 현재진행형, 언론의 보도가 오히려 독이 되는 이유.

by cwk1004 2013.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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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과 도경완의 결혼식이 끝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지금, 장윤정 어머니 소송 소식에 또한번 인터넷이 뜨겁습니다. 육흥복 여사 장윤정 어머니 소송 준비 소식은 지난 8일 eNEWS측의 보도로 네티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eNEWS측에 따르면, 가수 장윤정의 어머니인 육흥복씨가 장윤정의 소속사 대표를 상대로 7억원대에 해당하는 소송을 준비 하고 있다고 보도해, 향후 파장의 여파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장윤정 소속사에 7억원대 거액 소송 준비 중... 진실은?

현재까지 장윤정의 소속사에서 언론에 알린 장윤정과 장윤정 어머니 사이의 갈등은, 장윤정 어머니와 남동생이 재산을 모두 탕진하여 결국 장윤정은 10억에 해당하는 빚더미에 앉았으며 그 일로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져 부모님이 이혼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장윤정의 소속사 발표가 있은 후, 장윤정의 어머니와 장윤정의 동생은 타방송국을 통해 자신들의 입장을 해명하고 나서며, 오히려 장윤정이 어머니를 그동안 납치하려고 했던 정황과 그동안의 재무상황에 대해 털어놓으며, 장윤정의 주장과는 상반된 주장을 펼친 바 있습니다.

그 후, 장윤정의 결혼 소식이 들렸고 결혼식에 장윤정의 어머니와 동생은 초대받지 못한 채로 결혼식이 진행되었고, 그동안 별다른 소식이 없는 상태로 장윤정의 가족사와 관련된 논쟁은 진실이 무엇인지 결론나지 않은 채, 이쯤에서 끝나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장윤정의 어머니가 장윤정 소속사를 상대로 거액의 소송을 준비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와 또한번 네티즌들을 술렁이게 하고 있는데요,

장윤정의 어머니는 tvN eNEWS측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장윤정과 소속사 측이 ‘나와 아들이 장윤정의 재산을 탕진해다’는 주장을 제기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왜 친딸과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생각해봤을 때 소속사도 무관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히면서,

그녀는 “지난 2007년 4월 차용증을 쓰고 장윤정 소속사 대표에 7억 원의 돈을 빌려줬던 기억이 떠올랐다"고 덧붙이며, 상환날짜인 2008년 4월까지 이 돈을 갚지 않아 결국 소송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방송화면 캡쳐>

 

 

언론의 무리한 기사 경쟁, 이제는 그만 둘 때도....

장윤정의 어머니는 "나 하나만 없어지면 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 적도 있다. 하지만 나뿐 아니라 아들까지 누나의 돈을 탕진한 사람이 돼 버렸다. 아들에게 이런 짐을 남겨 놓을 수는 없지 않냐"라고 밝히며, "이런 거짓된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라도 비록 딸과의 싸움일지라도 끝까지 갈 수밖에 없지 않나"라며 자신의 딸인 장윤정과의 끝없는 싸움을 끝끝내 진행하고야 말겠다는 발언을 하고 나섰는데요,

이에 네티즌들은 여전히 반응이 싸늘하기만 합니다.

물론, 일부에서는 '장윤정 안티블로그'까지 등장하며, 장윤정 어머니와 동생의 입장을 대변하고 이해하려는 움직임도 보여지고 있지만,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장윤정이 거의 일으켜세우다시피했던 장윤정의 집안을 오히려 장윤정의 어머니가 잘못 관리해서 그런 것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 소송준비 건에 대해서는, 그 7억이라는 돈이 어차피 장윤정에게서 나온 돈일텐데, 이 돈에 소송을 건다라는 것이 어불성설 아니냐라는 의견이 많은데요,

필자는 무엇보다도 이 사건의 본질을 따지기 전에, 한 가족의 내부사정에 너무 대중들이 관심을 두고 있지는 않는 것인지 심각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라고 봅니다.

어차피 가족들끼리 불화로 인해 생긴 일, 풀어나가는 일도 자신들 몫이요, 평생 안보고 살더라도 이 역시 자신들 책임인 것을, 왜이렇게 언론에서 대서특필을 해서 한 가족의 일을 세상에 까발려버리는 것인지, 참 보기에 좋지 않습니다.

<출처 : eNEWS>

 

 

특히, 네티즌들의 눈과 귀는 어차피 언론의 통제와 조종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이유로, 결국 이 책임은 무책임한 언론에게 있다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언론에서는 무조건 기사만 나가면 그만, 홍보만 되면 그만이겠지만, 언론들의 과다 기사경쟁에 의해 희생당하고 상처받는 한 가족은 무슨 죄입니까...

아마도 이런 점때문에 장윤정의 입장에서는 최대한 말을 아끼려한다고 생각하면서,

더이상은 장윤정의 가족사에 언론사들이 취재 경쟁을 하지 않았으면 싶습니다.

언론의 과다경쟁과 이로인한 대중들의 열폭으로 인해, 한가족이 점점 구렁텅이로 빠져드는 것을 보는 심정이 정말 안좋습니다. 다들 자중 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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