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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배동성 10억, 자녀 유학 교육비로 10억이나? 그 사연 살펴보니...

by cwk1004 2013.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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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배동성이 자녀 교육 비용으로 10억 원을 썼다는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배동성 10억 자녀 교육비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정말 깜짝 놀랐다는 반응들인데요,

배동성 10억 교육비 소식은 그동안 사회적인 문제로 알려지고 있던 기러기아빠의 실상과 실제 현시대에서 자녀의 교육비에 얼마나 많은 아버지 어머니들의 고충이 심한지에 대한 대변과도 같아, 더욱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부모 인생 망치는 자녀 리스크, 배동성이 교육에 신경 쓰는 이유는?

17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부모 인생 망치는 자녀 리스크'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던 중,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배동성은 자신의 아이들에게 들어갔던 돈의 액수를 밝혀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날 MC 조영구는 게스트 배동성에게 "기러기 아빠 생활을 오래 하고, 늦둥이도 있지 않으냐. 지금도 큰아들이 유학 중인데 그동안 돈 많이 들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이에 배동성은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대충 한 번 계산을 해봤더니 한 10억 원 든 것 같다"고 답해 출연진들과 방청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21살 아들, 18살 딸, 그리고 8살 늦둥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배동성은, "어릴 때 가정 형편 때문에 해보고 싶었던 걸 많이 못 했다"고 밝히며, "피아노, 기타도 배우고 싶었는데 집안 형편이 안 좋아서 내가 못 했던 걸 아이들에게는 웬만하면 가르쳐주고 싶었다"며 자신이 특히나 아이들의 교육에 있어서 투자를 많이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나서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지원보다는 일단 학창시절에는 자신들이 공부하고 싶은 것은 무조건 밀어 줄 것이고, 성인이 된 후에는 스스로 돈을 벌 수 있도록 일찍 독립시킬 생각이라며, 남다른 자녀 교육관에 대해 밝히기도 했는데요,

 

 

자녀 교육비 이 시대의 문제점... 과유불급이란 바로 이런 것...

물론 10억이라는 돈이 정말 자녀 교육비로 타당한지에 대해서는 저마다의 입장차이는 있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 금액과는 별도로 아이들의 교육비로 들어가는 돈의 비율과 생활비의 비율을 따져보았을 때, 교육비 비율이 어마어마하다라는 것은 배동성의 경우를 빗대어 설명하지 않아도 충분히 알 수 있는 사안입니다.

특히, 요즘 아이들의 소셜 네트워크 자체가 학교 뿐만이 아니라, 각종 학원이나 공부방 등의 사교육의 장에서도 많이 형성되어 있는 만큼, 예전과는 다르게 자녀들이 자진해서 받고 싶어하는 교육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런 측면에서 배동성의 고충은 현시대의 모든 부모들이 느끼는 고충과 같을 것이라는 것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출처 : 방송화면 캡쳐>

 

 

과거 우리들이 아이였을 당시, 초등학교를 친구들과 놀기위해 다니고, 학교 운동장에서 자치기 오징어 땅따먹기 구슬치기 오재미 등을 하며 재미있게 놀던 그 시절의 즐거움을, 요즘 애들에게 만끽하게 해줄 수 없는 상황이 서글프기만 합니다.

아이들에게도 그리고 어른들에게도 여러모로 부담되고 힘든 여건이 되어버린 사회가 참 아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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