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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사전

김종률 수색작업 난항, 민주당 김종률 투신 정치계 도미노 될까? 마지막 카톡에 억울하다 심정토로...

by cwk1004 2013.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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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률 한강 투신, 민주당 김종률 투신 정치계 도미노 될까?

민주당 김종률 한강 투신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김종률 투신 소식은 그의 마지막 카톡에서는 자신이 억울하다는 심정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더욱더 파장이 일고 있는데요,

게다가 오늘 하루종일 펼쳐졌던 김종률 수색작업이 난항을 겪으며, 김종률 수색작업이 내일로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해져, 더욱더 이 상황을 지켜보는 이들을 초조하게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남성연대 대표였던 성재기 의원이 한강에서 투신하여 사망한 지 얼마되지 않아, 또다시 정치인의 한강 투신이 연달아 일어나 많은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사건 전날 무슨일 있었기에...

12일 오전 경찰에 따르면, 김종률 전의원은 이날 오전 5시 40분경, 서울 반포동 서래섬 수상레저 주차장에서 한강으로 투신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김종률 전 의원이 한강에 투신한 것으로 알려지자 김 전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던 충북도당은 관계자를 급히 상경시켜 사태 파악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김 위원장이 사건 발생 하루전인 11일 검찰조사를 받은 뒤, 지인과의 카카오톡 대화에 "억울하다. 죽고 싶다"는 뜻을 언급하여 지인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신고에 출동한 경찰은 아직까지 한강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현재까지 시신이 발견되지는 않고 있는데요,

대신, 한강 시민공원 서래섬에 주차되어 있던 김위원장의 차안에서 휴대전화가 발견되었을 뿐 아직까지 투신에 대한 목격자는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의원은 11일 검찰 조사 직후, 지인에게 카톡으로 죽고싶다는 심정을 밝힘과 함께 자신의 페이스북에는 "고향과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사랑과 은혜만 입고 보답도 못했습니다. 이 땅의 서민, 농민, 어렵고 소외받는 분들 눈물을 닦아주고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정치를 하고 싶었는데…. 부족하고 어리석은 탓에 많은 분들에게 무거운 짐만 지웠네요"라며, "부디 용서해 주시고, 어렵고 힘들더라도 새로운 희망을 찾는 노력을 포기하지 말아 주십시오. 그저 미안하고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겨, 더욱더 보는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김종률 그는 어떤 사람이었나...

한강에 투신한 것으로 알려진 김종률 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은 1962년 12월 충북 진천군 덕산면에서 태어나, 음성 용천초등학교와 무극중학교, 청주 신흥고를 거쳐 서울대 법대와 대학원을 졸업했고, 1993년 제35회 사업시험에 합격한 그는 사업연수원(25기)를 수료한 뒤 동남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원으로 활동했던 바 있습니다.

김종률 전 의원은 지난 2004년 4월 15일 17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 당선하여 여의도에 입성하게 되었는데요, 지난 2007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이명박 후보의 저격수'로 이름을 날리며 국민들에게 눈도장을 찍어 왔던 인물입니다.

하지만 지난 2010년 3월에는 단국대 이전사업과 관련된 비리로 기소되어 징역1년 확정판결을 받고 의원직을 상실한 뒤, 2011년에는 알앤엘바이오 고문이었던 김 전 의원이 회계감사 과정에서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윤모 금융감독원 연구위원에게 금품을 전달했다는 혐의가 포착되어 검찰의 조사를 받는 등, 최근 몇년에 걸쳐 자신의 과오로 인한 마음고생이 심해 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얼마전 성재기 대표의 한강 투신도 그렇고, 이번 김종률 전의원의 한강 투신도 그렇고, 불과 며칠의 텀을 두고 발생한 사건들로 이러한 사회 인사들의 투신 소동이 정치권 및 사회적 인사들에게 베르테르 현상 또는 도미노 현상으로 번지지나 않을지 심히 우려가 되는 사안인 것 같습니다.

부디, 투신이 사실이 아니기를 간곡히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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