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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유세윤 설국열차 패러디, SNL코리아 유세윤 성공적인 복귀를 위한 필수요소는? 바로 진정성...

by cwk1004 2013.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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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설국열차 패러디, 지난 10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서 유세윤 설국열차 패러디가 화제입니다.

이날 SNL코리아 방송은 그동안 음주운전 자수를 하며 운전면허를 취소당한 뒤 자숙의 시간을 갖던 유세윤의 복귀방송이라는 점에서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는데요,

이날 유세윤은 영화 설국열차와 놈놈놈을 패러디하며 자신의 과거 음주운전 자수 해프닝을 개그 소재로 백분활용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배꼽을 빼놓았습니다.

 

유세윤의 복귀 방송, 반응 어땠나...

유세윤의 이날 SNL 코리아 복귀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크게 나쁘지는 않습니다.

영화 설국열차와 놈놈놈의 한장면을 패러디하면서 중간에 자신과 관련된 음주운전 해프닝에 대한 각성의 의지(?)를 나타내는 장면을 삽입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최근 국내 및 해외에서 흥행열풍을 이끌고 있는 영화 설국열차의 패러디가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날 방송된 설국열차 패러디 2탄에서 유세윤은 `설국열차`의 주인공 커티스로 등장해 두부를 먹으며 "17년 동안 두부만 먹고 살았다"며 지난 5월 음주운전 자수로 불구속 기소된 뒤 휴식기를 가진 바 있던 유세윤 자신의 입장을 개그 코드로 삼아 주변을 폭소케 했습니다.

박재범·서유리 등의 고정 크루는 "앞으로 안 그러면 된다"며 유세윤의 어깨를 토닥이는 등 유세윤의 음주물의를 개그소재로 맘껏 활용하기도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유세윤은 고군분투속 앞칸의 문의 열게 되지만 그 곳이 입영열차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유세윤이 헌병에게 잡혀 입대하는 모습으로 막을 내려 역시 뼈개그의 종결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습니다.

게다가 이에 이은 놈놈놈 패러디에서는 "여기, 경찰서 아니에요?"라는 대사를 거침없이 내뱉으며 자학 개그를 선보이며 역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출처 : SNL코리아 방송화면 캡쳐>

 

 

이러한 유세윤의 방송 복귀에 대해 시청자들은 대부분 역시 뼈까지 개그맨 답게 자신에게 일어난 웃지못할 해프닝을 개그소재로 활용하며 개그 종결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자수가 되었든 어쨌든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말미암아 운전면허 정지까지 당했던 연예인으로서, 사건이 많이 지나지도 않아 이 사건 자체를 개그소재로 삼아 마치 아무일도 아니었던 듯, 가벼운 일처럼 넘기는 행위는 진정성이 의심스럽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사실, 당시 유세윤이 음주운전 당시 사고가 안났기에 다행이지, 당시의 혈중아코올 농도라던지 당시의 유세윤의 차량 속도 등으로 유추해보건데, 그때의 음주운전이 사고로 이어졌다면 정말 대형사고가 일어났을 가능성이 큰 만큼 절대로 가볍게 보고 웃어넘길만한 사안이 아니었음은 자명한 것입니다.

어찌되었든 다시 방송 복귀를 하게 된 것은 진심으로 축하드리지만, 앞으로는 더욱더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뼈까지 개그맨이 아니라 가슴으로 소통하는 개그맨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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