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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열차표 예매, 추석 고속버스 예매 공략법은 따로 있다, 즐거운 추석 명절을 위한 명절 추석 기차표 예매 노하우 공개. [코레일 추석예매]

by cwk1004 2013.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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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을 한달 앞둔 이때 추석 열차표 예매와 추석 고속버스 예매 등으로 골머리를 썩이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코레일 추석예매]

 

특히 코레일 추석 열차표 예매(코레일 추석예매)와 같은 경우 추석 고속버스 예매와는 다르게 지역별로 시간을 정해두고 예매를 진행하기 때문인지 매년마다 예매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와 함께 단 몇분 몇초만에 모든 표가 매진되어버리는 기현상이 발생하기도 하여, 많은 분들을 속을 까맣게 태우기도 하는데요,

 

지금부터 추석 열차표를 가장 현명하게 예매하는 방법과 함께 코레일 열차 외에 고속버스를 예매하는 방법 등에 관해 소개드리겠습니다.

 

제 몇년간의 노하우(?)가 들어가 있으니, 많이 참조하시고 모두들 올 추석은 교통편 때문에 속상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즐거운 추석 명절을 위한 명절 추석 기차표 예매 노하우...

 

명절 추석 기차표 예매 노하우는 과연 있을까요?

 

매년마다 시행되는 코레일의 추석 열차예매는 우리나라에서만 볼수 있을 법한 기현상 중 하나입니다.

 

단 몇초 몇분만에 그 많은 코레일 좌석이 다 매진되어 버리는 현상은 고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명절을 중시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성이 그대로 녹아있는 현상으로, 아마도 외국인들이 이 사실을 처음 접하면 그야말로 놀라고 말 것입니다.

 

이렇게 초를 다투는 예매 전쟁에서 누가 승리(?)를 하여 금쪽같은 표를 차지하느냐 하는 것은 몇년동안 계속되어온 예매 전쟁 탓에, 이제는 일종의 훈장이라도 된 듯, 회사인들 사이에서도 오늘 표예매에 성공했느니 못했느니가 화제의 중심에 서있기도 합니다.

 

그럼, 이렇게도 힘든 열차 예매에도 노하우나 지름길이라는 것이 있을까요?

 

물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몇년동안의 필자의 경험을 비롯삼아 한번 이 노하우들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1. 컴퓨터의 악성코드 및 툴바, 기타 activex 프로그램은 다 지우자.

 

   -. 일단 예매에 이용할 컴퓨터에 깔린 불필요한 것들은 모두 지우도록 하고 하드정리도 한번 해둡니다. 가볍고 빠른 컴퓨터가 표를 잡느냐 못잡느냐의 최대의 관건이 됩니다.

 

2. 가능하면 RAM 속도가 빠른 컴퓨터를 사용한다.

 

   -. 역시 RAM 용량이 중요합니다. 물론 CPU가 어떤 것이냐도 중요하겠지만, 기본적으로 RAM 용량이 높아야지만 인터넷도 빠르기 때문에, 적어도 2기가바이트 이상의 RAM은 확보가 된 컴퓨터라야 합니다.

 

3. 예매 시작시간 6시 전에 미리 로그인을 하고 들어가서 기다리고 있는다.

 

   -. 예매시작시간에는 로그인도 역시 쉽지 않습니다. 미리 들어가서 둘러보고 있는 센스...

 

4. 랜덤하게 출발하고자하는 시간으로 예매하지 마시고, 열차번호로 예매를 하자.

 

   -. 미리 예매 전날이라도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고자 하는 열차편의 열차고유번호를 기억해둔 다음, 예매시에는 열차번호로 예매를 하는 편이 더 빠릅니다. 타이핑의 시간도 줄이고 컴퓨터가 검색할 시간까지 줄일 수 있으니, 이 방법이 좋습니다.

 

5. 남들이 선택하지 않을 시간대를 공략하자.

 

   -. 남들이 많이 가는 시간대는 정말이지 예매가 힘들수 밖에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남들이 잘 공략하지 않을만한 시간을 최대한으로 찾아서 예매해야 겠습니다.

 

6. 좌석수 조정이 관건이다.

 

   -. 보통의 사람들은 좌석수를 2사람 또는 3사람 4사람 이렇게 셋팅으로 해놓고 예매를 하지만, 이렇게 하면 컴퓨터가 붙어있는 좌석을 우선적으로 찾기 때문에 이 좌석을 찾는 시간에 벌써 모든 좌석이 예매가 다 되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럴경우 고향 주변에 사는 친지(코레일 회원이신) 분에게 부탁을 해, 자신이 1장 고향의 친지가 1장, 또는 자신이 2장 고향의 친지가 2장 이런식으로 분산해서 예약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7. 홈페이지가 멈추어 있는 것 같다고해서 절대로 나가지 말것.

 

   -. 여러사람들이 접속하여 6시 시작시간에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예매버튼을 클릭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예매버튼 클릭시 사이트가 멈추어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바로 나가지 마시고 조금만 더 기다리시기를 권유드립니다. 현재 컴퓨터가 열심히 비집고 들어갈 틈을 찾고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보통의 경우 이 시간을 초조함때문에 견디지 못하고 나가버리는 분들이 많은 데 그러면 다시는 접속조차 할 수 없습니다. ^^;;;

 

 

 

 

이상으로 짧은 노하우랄 것도 없는 노하우 알려드렸네요.

 

하지만, 아무리 이런 노하우를 안 들 사실은 운에 맞길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단 몇초의 순간에 여러사람들이 희비가 엇갈릴 것입니다.

 

만약 자신이 표를 얻지 못하게 되었다라면?

 

그렇다고 해도 희망의 끈을 놓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래 두번째 노하우들이 있으니까요 ^^

 

1. 예약 시간이 끝나기 전(저녁 9시)까지는 수시로 코레일 홈페이지를 확인해 볼 것.

 

   -. 루머 이기는 하지만, 오랜 필자의 경험에 따르면 루머가 아닌 사실일 가능성이 큰데요, 코레일 측에서 형평성을 유지하는 차원에서 인터넷 예매표의 숫자를 시간대별로 오픈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6시 예매시작과 동시에 예매에 성공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수시로 홈페이지를 확인해보면 분명 예매가 되는 순간이 있더라 말입니다. 예매종료시간이 될 때까지 절대 포기하지 마시길... 필자의 경험담이니 꼭 참조해보도록 하세요.

 

2. 결제마감기간을 노려라...

 

   -. 이렇다 저렇다 하는 방법 다 동원해도 예매를 못하셨다면 마지막으로 결제마감기간을 노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는 추석열차표의 결제기간은 `13.8.30.(금) 14:00 ~ `13.9.5.(목) 24:00라고 합니다. 그러면 결제마감인 9월5일 저녁 11시50분쯤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가 자정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부터 열심히 또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예매를 시도해봐야 합니다. 의외로 결제마감기간을 넘겨서 나오는 표들이 많습니다. 꼭 결제마감기간을 노리시길 바랍니다.

 

3. 최후의 보루. 출발 당일 기차역 매표소에 문의하라...

 

   -. 이건 최후의 보루이긴 하지만, 만약 가족들을 많이 대동하는 것이 아닌 홀홀단신의 몸으로 고향 방문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시도해봐도 되는 방법입니다. 위의 결제마감기간을 넘긴 사람도 많지만 결제를 하고서도 당일날 다른 스케쥴이 있거나 아니면 마음이 바뀌어 자차를 이용하게 되는 사람들이 분명 있습니다. 그럴 경우 기차역에서 이렇게 나온 표들은 바로 거래가 되는데요, 이러한 표들 역시 그 수량이 적지 않으니 분명 공략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코레일 측은 이번 추석 연휴에는 평소보다 열차 운행을 9.1% 늘려 예년보다 기차표 예약이 상대적으로 쉬울 것으로 전망했었지만, 이번에도 역시 기차표 예매는 `예매 전쟁`이라고 할 만큼 많은 접속자가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기차표를 구하지 못한 네티즌들이 고속버스 예매를 위해 사이트에 몰려 고속버스 예매 페이지도 마비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코레일에서 예매하지 못했다면 고속버스 예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고 고속버스 예매의 경우 실제 결재가 인터넷 상에서 이루어지지 않고, 인터넷상에서는 시간만 예매를 하고 실제 고속버스역에서 결재가 이루어지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오히려 고속버스터미널을 가보면 남는 표가 많습니다.

 

필자도 곧 기차표 예매에 동참해야 할 텐데... 이런 저런 노하우가 있다고 하더라도 참 긴장되네요. 이번에는 꼭 모두들 원하는 기차표 예매에 성공하시기를 바래봅니다.

 

모두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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