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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사전

JTBC 사장 손석희 앵커복귀, 손석희 JTBC 앵커 소식이 사회에 시사하는 바는?

by cwk1004 2013.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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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으며 JTBC 행을 선택해 화제를 모았던 손석희 JTBC사장의 앵커 복귀 소식으로 월요일부터 인터넷이 시끄럽습니다.


2일 오전 JTBC 측이 밝힌 바에 따르면, 오는 16일 부터 시사 보도 프로그램의 전면적인 개편에 들어가고 이는 JTBC 개국 이후 가장 큰 변화가 될 것이며, 특히 JTBC 보도담당 사장인 손석희가 뉴스 앵커로 전면 등장하게 됨을 밝혔습니다.


손석희가 JTBC의 뉴스 앵커로 나오게 된다면, 이는 손석희 자신에게있어서는 지난 1999년 MBC '아침뉴스 2000' 이후 약 14년 만에 앵커 복귀가 되는 것인데요,


그래서인지 더욱더 그의 앵커 복귀 소식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JTBC 사장 손석희 앵커복귀, 손석희 JTBC 앵커 소식이 사회에 시사하는 바는?


많은 사람들이 JTBC 사장 손석희 앵커복귀 소식에 호응을 보내주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손석희 JTBC 앵커 복귀 소식이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지난 해, 손석희가 자신의 이름으로 진행하던 라디오를 하차하며 JTBC 종편행을 할 때만해도, 많은 사람들이 그의 종편행을 아쉬워하면서 손석희와 종편 사이에서 오는 괴리감에 실망하는 목소리도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자리가 사람을 만들기도 하지만 한 사람이 조직을 바꿀 수도 있는 것이므로, 많은 사람들이 후자의 경우를 상상하며 그의 앞날을 축복해주었던 바 있습니다.


사람들의 기대가 드디어 이루어지려는 것일까요?


드디어 손석희 사장 자신이 직접 JTBC '뉴스9'의 앵커로 나서겠다는 결정을 하게된 것은 아마도 현시대의 현시점에서 큰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필자만 그럴지 모르겠지만, 언젠가부터 저에게 있어서 TV라는 매개체는 그저 예능과 개그를 나에게 전달해주는 바보상자일 뿐 더이상 사회전반의 뉴스와 사고를 객관성있는 자료로 객관적인 태도로 전달해주는 매개체가 아니었습니다.


좌파 우파, 빨갱이 보수 등등을 떠나서, 인터넷과 TV 그리고 신문 등에서 떠들어대는 소리가 너무 제각각이고 다양하다 보니, 이제는 어느 잣대로 그들의 정보를 받아들여야 할지 난감할 뿐입니다.


과연, 손석희의 앵커 복귀는 이러한 현재 상황에서 일반인들의 갈증을 속시원하게 해결해줄 수 있는 한방이 될 수 있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손석희의 뉴스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 지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는 이유입니다.

 

손석희 앵커복귀

 

 

JTBC 종편 뉴스9, 공영방송의 벽 넘을 수 있을까...


가장 중요한 것은 일반인들의 종편 뉴스에 대한 관심일 것 같습니다.


아마도 JTBC에서 손석희 자신이 직접 앵커로 나서는 것 자체가 시청률을 약간은 고려한 결정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JTBC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이번 개편을 통해 뉴스9의 단독 진행을 손석희 보도담당 사장이 맡고, 한림국제대학원 정관용 교수는 '정관용 라이브'로 첫 출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정보교양프로그램인 '당신을 바꿀 6시'에는 문지애 아니운서가 탤런트 김영옥씨와 함께 출연합니다.


오병상 JTBC 보도국장은 이번 개편에 대해 "손석희 보도담당 사장이 부임초부터 강조한 사실, 공정, 균형, 품위의 네 가지 원칙을 준수하고 현재 우리 사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인 극단적 진영논리를 극복하자는 것"이라고 밝히며, 손석희 사장이 직접 앵커로 복귀하는 것에 관해서는 "효율적인 뉴스 프로그램 개편과 혁신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맡을 필요가 있다는 판단을 그 자신이 내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손석희 JTBC 앵커


아마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편집과 인사의 최종책임자인 보도담당 사장이 뉴스전체를 책임지며 진행하는 새로운 시스템이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실험에 들어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손석희가 앵커를 맡게 된 뉴스9에는 손석희 사장이 지난 10여년간 라디오에서 함께 입을 맞추었던 작가들도 합류해 뉴스를 꾸밀것으로 알려져, 뉴스 구성자체에 많은 변화와 개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도 합니다.


해외의 경우, 스타성있는 뉴스 앵커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뉴스에 대한 인지도가 앵커들의 개인역량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스타급 앵커가 존재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손석희 사장의 결정이 최초의 스타급 앵커가 진행하는 스타급 뉴스가 탄생하는 신호탄이 될지, 그 결과에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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