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클라라가 해피투게더3-야간매점에서 선보인 소시지파스타가 레시피도용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동안 출연했던 예능프로그램에서 했던 발언들까지 거짓말이었다는 파문이 일면서, '클라라 구라라'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나기에 이르렀습니다.
불과 몇년 전만해도 신인 연기자로서 차근차근 연기의 스펙트럼을 늘려가던 그녀가, 갑자기 섹시컨셉으로 방송에서 이슈가 되고, 그녀의 일거수 일투족이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더니, 종단에는 이렇게 좋지 않은 모습으로 치닫게 되어, 보는 입장에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아무리 해외 물을 먹었다지만, 그동안 자신의 처사로 인한 주변 조언들도 많았을 것이고, 섹시컨셉이 인기를 반영하지만은 않는다라는 것을 모르지는 않았을 것인데, 어쩌다가 화제의 중심에 서기위해 이토록 무모한 걸음을 걸어왔는지... 지금이라도 자성하고 진정한 연기자의 본분을 다해주었으면 합니다.
클라라 공식사과, 클라라 SNS 폐쇄 클라라 거짓말논란, 이제는 진정한 연기자 되길...
클라라 공식사과 및 클라라 SNS 폐쇄, 클라라 거짓말논란은 과거 자신이 방송에서 했던 발언들이 거짓말이었다는 소문에 대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식사과를 하고 나선 것인데요,
해피투게더3-야간매점에서 자신이 소개한 소시지 파스타가 레시피도용으로 파문이 일자, 그 다음날인 6일 바로 트위터를 통해 사과의 뜻을 밝힌 지, 5일만에 다시 공식사과를 하고 나섰습니다.
해피투게더 레시피도용 논란 당시, 클라라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죄송합니다. 변명과 해명할 여지가 없습니다. 제가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전적으로 제 욕심으로 기인한 저의 잘못입니다. 부디 너그럽게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모자란 저에게 주시는 넘치는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는데요,
클라라의 사과 트윗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의 마녀사냥(?)은 이에 멈추지 않고 과거 각종 예능에서 클라라가 나와 했던 말들이 거짓말이 많았음을 폭로하며, 일파만파 파문이 확산되기만 했습니다.
이에 클라라는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클라라입니다. 오늘도 이제서야 스케쥴이 끝났네요. 그 동안 제가 너무 많은 생각을 글로 남겼네요. 이제 글은 그만 쓰고 마음공부하고 연기 공부하는데 전념하겠습니다. 저로 인해 불편하셨던 분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응원해 주신 분들께도 정말 감사 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면서 더이상 트위터로 마음을 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는데요,
부디, 그녀의 말대로 이제는 정말이지 연기에만 전념하는 배우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그리고, 항상 이러한 논란이 터지면 트위터를 통해, 그리고 방송을 통해 '한국에서 자라지 않아 한국 정서를 잘 몰랐다'라고 말하는데... 섹시컨셉과 거짓말컨셉이 과연 한국정서를 몰라서 했던 일인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신인연기자로서 흥행을 몰고다닐 요량으로 했던 일들인지....
자기 자신이 심각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외모에 집착하고 거짓에 물들기 시작하면, 결국에는 남는 것이 외모 껍데기와 대중들의 외면밖에 남지 않는다라는 것을 어서 빨리 깨우치기를 거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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