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계 소식

연애를 기대해 보아 산낙지녀 등극, 연애를 기대해 시청률 공신은 바로 보아 연기

by cwk1004 2013. 9. 12.
반응형

지난 11일 KBS 2TV를 통해 방송된 수목드라마 '연애를 기대해'에서는 처음으로 드라마에 도전하는 보아의 등장에 많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가 즐거웠을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우려와는 다르게, 일반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보아의 연기력은 기대 이상이었는데요,

 

특히, 이날 전 남자친구에게 산낙지를 집어던지며 욕설을 내뱉는 연기가 마치 실제로 연인에게 싸움을 걸어 주변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실제 상황과도 같이 느껴져, 첫 작품이지만 그녀의 연예계의 내공이 그대로 전파를 타고 시청자들에게 전해지는 듯 했습니다.

 

연애를 기대해 보아 산낙지녀 등극, 보아 연기가 바로 연애를 기대해 시청률 공신.

 

연애를 기대해 첫방송에서 보아 산낙지녀 등극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냈습니다. 산낙지를 든 보아 연기 역시 이날 연애를 기대해 시청률을 올리는데 한몫을 거들었다는 평가입니다.

 

11일 방송분에서 연애(보아)는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 우비처럼 보이는 야상을 입은채로 양동이 하나를 들고 고급 레스토랑에서 다른 여자와 데이트를 하는 남자친구를 찾아갔습니다.

 

연애가 들고간 양동이의 정체는 바로 산낙지...

 

그녀는 테이블 위에 양동이를 내려놓으며, 바람난 남자친구 인교진에게 “나랑은 산낙지만 죽도록 처먹더니 이 여자랑은 랍스타 먹냐?”며 “네가 환장하는 타우린 저칼로리 저단백 다 처먹어라 이 나쁜 놈아”라고 소리치며 인교진에게 산낙지를 던지며 식당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출처 : 연애를기대해 방송화면 캡쳐>

 


 
또 남자친구와 함께 있던 여자에게는 “이 사람 스타일 좋죠? 당연하지. 내가 사준 옷이니까”라고 말하며 “어떻게 나 몰래 다른 여자를 만나, 그것도 내가 사 준 옷을 입고.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 다 벗어”라고 험하게 말하며, 몸싸움을 벌였는데요,

 

연애의 거친 행동에 남자친구는 바닥에 뒹굴었고 이장면은 주변 사람들의 핸드폰 동영상으로 촬영되어, SNS상에 널리 퍼져 '산낙지녀'로 낙인이 찍히는 굴욕을 맞보았으며 급기야 이 동영상은 연애강좌의 교본으로 쓰이기까지 이릅니다.

 

이날 첫 회 방송에서 보아가 보여준 연기력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기대 이상이어서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앞으로 드라마 속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줄 수 있을지, 벌써부터 보아의 연기에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한편 '연애를 기대해'는 SNS 연애코칭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통해 톡톡 튀는 캐릭터들이 연애를 통해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담은 드라마로, 보아의 존재감만으로도 벌써부터 시청률에 시동이 걸리는 듯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