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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공장 화재, 평택이발소 가스폭발로 이어진 설상가상 산넘어산.

by cwk1004 2013.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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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건 사물이건 지역이건 좋은일이나 나쁜일은 한꺼번에 찾아 오는 것 같습니다.


작년 경북 구미 지역이 불산 및 화학약품 폭발 등의 사고로 인해 진통을 앓았다면, 이번에는 평택에서 여러차례의 화재 및 폭발 건이 있어 시민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하고 있는데요,


지난 11일 경기도 평택시에서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소방당국 및 경찰조사가 한창입니다.

 

평택공장 화재, 평택이발소 가스폭발 등 설상가상이란 바로 이런 것.


설상가상이란 것이 바로 이를 두고 하는 말인 것 같습니다. 지난 11일 평택공장 화재에 이어 평택이발소 가스폭발로 평택 지역이 재산 및 인명피해가 연달아 발생한 것입니다.


11일 오후 6시20분경 평택 세교동의 한 이발소에서 원인 모를 가스폭발 사고로 인해 주변 상가 주택 및 차량일부가 파손되고 20여명이 중경상을 입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단지 이발소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만으로 이렇게 많은 피해를 낸 것은, 바로 단순 화재가 아니라 폭발때문이었는데요,

 

당시 갑작스러운 폭발로 인해 깨진 파편들로 이발소 주인 2명 및 맞은편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손님과 행인들 19명 등이 부상을 당한 것입니다.

 

 

 

당시 가스폭발의 여파는 상당히 컸던 듯 한데요, 이날 사고로인해 주변 100m인근 상가 및 주택의 유리가 모두 깨진 것은 물론 주변의 차량 11대 가량 역시 폭발 충격으로 파손되는 등 재산피해 역시 상당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주전자물을 끓이려고 가스불을 켜는 순간 폭발했다는 이발소 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일단 가스폭발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하는데요,

 

빨리 정확한 사건의 진상 및 재산 및 인명피해 보상이 이루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한편, 이날 이발소 사고가 발생하기 전, 오전 8시에는 평택시 팽성읍의 파리바게트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5여시간이나 지난 밥 12시가 다되어서야 진화가 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출처 : 뉴시스>

 

다행히 화재가 발생하자 업체 직원들의 신속한 대피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로 인해 공장건물 1개동이 완전히 소진되어 재산피해가 1억6000만원 정도 발생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나쁜일들은 항상 겹쳐서 온다는 '설상가상'이라는 말도 있지만, 나쁜일이 있으면 곧 좋은일이 온다는 '새옹지마'라는 말도 있듯이, 더이상 피해가 확산되지 않고 피해수습이 잘 마무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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