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물사전

스턴건 김동현 KO승, 김동현 에릭실바 이렇게 무너뜨릴줄이야 김동현 보너스까지 대박 연속.

by cwk1004 2013. 10. 10.
반응형

 

한국에도 이런 선수가 있을 줄이야, 오늘 있었던 김동현의 UFC 경기로 인해 김동현 선수는 브라질 UFC 팬들의 뇌리에 강렬하게 남을 선수가 되어 버렸습니다.


바로 브라질의 신성이라 불리우는 에릭실바를 스턴건이라는 왼손 스트레이트 펀치 한방으로 KO 시켜버리는 대역전극을 벌여, 당시 경기를 관중하던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기 때문입니다.

 

 

스턴건 김동현 KO승, 김동현 에릭실바 이렇게 무너뜨릴줄이야 김동현 보너스까지 대박 연속.


스턴건 김동현 KO승은 김동현 에릭실바의 경기 예측을 완전히 깨어버린 그야말로 빅 이벤트였습니다. 이에 김동현 보너스까지 받게 되는 실익을 받는 선수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날 많은 전문가들은 김동현의 승리보다는 에릭실바의 승리를 점치고 있었는데요, 그도 그럴것이 에릭실바는 브라질 현지에서도 격투기의 신성이라고 불릴 정도로, 최근 승승장구를 하며 UFC팬들을 매료시켰던 장본인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1라운드에서부터 김동현의 기세가 매서웠습니다.


1라운드 초반부터 끊임없는 테이크다운과 타격을 시도하며 거침없는 공격을 퍼부은 김동현은 특유의 올가미 손동작과 빠른 타격으로 에릭실바의 혼을 쏙 빼놓았습니다.


1라운드는 김동현의 기동력에 에릭실바가 당황했던 한판승이었다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출처 : MK스포츠>

 

 


하지만 역시 브라질 격투기 신성답게 에릭실바 역시 만만한 상대는 아니었습니다. 2라운드에 들어서자 1라운드에서 상대방을 어느정도 간파한 에릭실바는 김동현에게 타격과 플라잉니킥 등을 적중시키며 1라운드와는 완전히 다른 경기를 펼쳐 현지 팬들의 많은 환호를 받았습니다.


2라운드 중반 부에서는 김동현에게 큰 타격을 주어 한때 김동현의 다리가 풀려 다운되기 일보직전까지 가는 등,... 김동현에게는 정말이지 어려운 라운드였습니다.


마지막 3라운드...


3라운드 역시 에릭실바의 공격이 만만치 않게 이어졌습니다.


계속되는 공격에 맥을 못추던 김동현 이었지만, 여전히 그의 발걸음은 앞으로 나가고 있었습니다. 계속 전진하며 상대방에게 틈을 주지 않던 찰나 에릭실바가 가드를 올리지 않고 김동현에게 파고드는 순간 동물적인 감각으로 김동현은 아주 빠른 왼손 카운터 펀치 스턴건을 날립니다.

 


에릭실바는 김동현의 스턴건을 안면부에 그대로 맞고 정신을 잃고 뒤로 벌러덩 넘어졌는데요, 한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에릭실바에게 김동현이 달려들어 파운딩을 시도하려는 찰나, 발빠른 레프리의 저지로 더이상 경기가 속행되지는 않고 TKO로 경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그야말로 눈깜짝할 새에 벌어진 일이며, 느린 장면으로 리와인드 될 때에도 김동현의 펀치는 굉장히 빨리 움직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김동현은 자신이 날린 대역전 카운터 펀치로 인해 '넉 아웃 오브더 나이트'라는 5만달러 보너스까지 받게 되는 등.... 브라질 현지 팬들 및 UFC 관계자들에게도 김동현이 이날 보여준 타격의 충격파는 큰 듯 싶습니다.


이날 경기로 이제 김동현은 지난 2008년 UFC에 데뷔해 통산 9승2패의 성적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한국에서도 이런 훌륭한 격투가가 나오는가 하는 뿌듯함이 함께 했던 경기였습니다.


정말이지 김동현 화이팅입니다.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