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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야간개방, 경복궁 삼겹살로 눈살찌푸린 2012년 경복궁 야간개장 사태는 없어야...

by cwk1004 2013.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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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경복궁 야간개장, 우리나라 문화재인 경복궁 야간개장 도중 몰상식한 일부 시민들이 삼겹살 파티를 하는 통에 '경복궁 삼겹살'이라는 키워드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던 그 경복궁 사건(?)

 

작년 경복궁 삼겹살 사건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역시 하반기 경복궁에서의 야간개방을 진행한다고 하여, 벌써부터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년에 한차례 홍역을 치른 뒤이기 때문인지, 여러가지 대책안을 세우고 있는 모습인데요, 부디 올해는 올바른 시민의식과 제대로된 대책들로 경복궁이라는 우리의 문화재를 소중히 다루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경복궁 야간개방, 경복궁 삼겹살로 눈살찌푸린 2012년 경복궁 야간개장 사태는 없어야...

 

16일부터 시작인 하반기 경복궁 야간개방 소식에, 작년 경복궁 삼겹살 사건으로 한차례 홍역을 치른 경복궁 야간개장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작년 이 행사 당시, 일부 몰지각한 시민들이 돗자리를 펴고 그 자리에서 삼겹살을 구워먹고 소주를 먹기도 하고, 일부 문화재를 훼손하기도 하는 등, 주변 사람들까지도 눈살 찌푸리게 만드는 행동들을 보여 비난의 화살을 맞기도 했는데요,

 

이와 같은 일들이 이번에도 또 한차례 재현될까봐 벌써부터 시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행사 관계자들도 나름대로 대책안을 많이 마련해 놓은 듯 싶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작년 경복궁 행사 당시에는 아무런 제재가 없었기 때문에 그런 말도 안되는 사건이 발생했다면, 이번에는 참여 인원이라던지 소지품 등에 관한 규제사항이 추가가 되어 작년과 같은 일련의 사건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들이 보이는데요,

 

일단 인원은 하루에 1500명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인터넷 티켓예약이 1000명, 그리고 현장 티켓구매가 500명으로 총 1500명이 하루동안 경복궁의 야간의 경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구요,

 

소지품에 대한 단속도 증가했습니다.

 

인화물질 및 위험물질 소지는 당연히 금지되구요, 주류 및 취사도구 역시 일체 반입이 금지됩니다.

 

이뿐만아니라 놀이기구 악기 확성기 등의 타인에게 고성방가등의 피해를 줄 수 있는 물건의 반입도 금지되고, 흡연도 전구역에서 금지, 그리고 물과 음료를 제외한 음식물 반입과 취식 역시 전면 금지되었습니다.

 

<출처 : 경복궁 홈페이지>

 

거기에다가 작년 문제시 되었던 돗자리 문제에 있어서도, 올해에는 절대로 돗자리를 가지고 오지도, 경복궁 주변에 깔지도 못하게 금지시킨다고 합니다.

 

위의 사항들을 어길시 당연히 강제 퇴장 조치를 한다고 하니, 야간 경복궁을 구경하러 가실 분들은 꼭 참고하시어, 불미스러운 일로 퇴장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겠습니다.

 

부디, 작년과 같은 몰상식한 인간들이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올해 하반기 경복궁의 수려한 야간 경관을 저 필자도 구경하러 가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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