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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이천수 거짓말 논란, 이천수 해명 공식입장에도 뿔난 팬심 이제는 답이 없다.

by cwk1004 201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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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술자리 폭행 시비로 경찰조사를 받게 된 이천수 선수에 대한 새로운 소식입니다.


지난 14일 새벽 인천 구월동의 술집에서 옆 테이블에 있던 손님과 시비 끝에 상대방의 신고를 받고 폭행혐의를 받고 있는 이천수가, 사건 당일 해명을 했던 내용이 그 이후 경찰조사에 따라 거짓말로 드러나면서 팬들의 충격은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그동안 각종 폭행 혐의외 구설수로 인해 물의를 일으키다가 결혼하고서는 정신을 차린 것으로 보여, 아직도 이천수를 응원했던 많은 팬들이 그에게 새로운 모습을 희망했기도 했고, 그가 아내와 동석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일종의 면죄부처럼 여겨져 이천수를 응원하는 목소리도 높았었는데, 그 사실이 거짓이었다니....


필자도 사건 당시 이천수를 옹호하는 글을 썼던 사람으로서, 정말 짜증나고 화가 납니다.

 

이천수 거짓말 논란, 이천수 해명 공식입장에도 뿔난 팬심 이제는 답이 없다.


이번 이천수 거짓말 논란은 오늘 중으로 계획되어 있는 이천수 해명 공식입장에도 불구하고, 아마도 뿔난 팬심을 돌이키기에는 너무 늦어버린 것 같습니다.


관련 소식을 살펴보자면, 지난 14일 술자리 폭행혐의를 받고 있는 이천수 선수가 16일 인천 남동경찰서로 폭행 및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었는데요,


피해자 김씨의 말에 따르면, "이천수가 손으로 테이블 위의 빈 술병 20개를 쓸었고, 이천수로부터 얼굴을 2대 맞았다. 휴대전화 액정도 이천수가 집어던져 파손됐다"고 진술했지만, 당시 폭행혐의에 대해 이천수는 "아내와 지인 등 3명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는데 김 씨가 시비를 걸었다"며 "분을 참다못해 테이블 위의 술병을 스스로 깼다"고 해명해 서로 다른 의견을 내어놓아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하지만, 인천 경찰서의 조사결과, 당초 해명했던 이천수의 발언과는 달리, 술자리에 자신의 아내는 동석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결과적으로 사건 직후 이천수가 했던 해명은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많은 팬들과 네티즌들은 이천수의 거짓말에 도덕적으로 너무 잘못된 행동이고 비겁한 발언이었다라고 비난의 화살을 쏟고 있습니다.


이천수의 구단인 인천유나이티드 측은 17일 이와 관련해서 공식입장을 밝힐 예정이지만, 공식입장을 해명한 들 뿔난 팬심을 돌리기엔 너무 늦은 듯 싶습니다.


하지만, 정작 피해자인 김씨는 이천수 선수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했다는데요,


아직도 정확한 정황은 확실히 나오지 않았지만, 어떠한 사건이 되었든 섣부른 판단으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이번 사건을 통해 다시금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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