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에 한번씩 열리는 무한도전 가요제가 벌써 4회째를 맞았습니다.
올해에도 역시 이 무한도전 가요제는 여느때처럼 진행되는데요, 그 장소는 바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17일 오후 임진각에서는 이 가요제를 위한 무한도전 제작진 및 무한도전팀들의 기자 공식 간담회가 있었는데요, 이자리에서 가요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다짐과 함께 과거 무한도전 가요제를 위한 노래들의 음원공개 때문에 논란이 되었던 사건과 관련해 유재석이 공식적으로 사과를 드리는 자리도 마련되어 눈길을 끕니다.
특히 이날 한동안 문재시되었던 무한도전 가요제 음원논란 유재석 사과가 있었기에, 무도 자유로가요제에 대한 팬들과 음악제작자분들의 이해가 조금은 생기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유재석은 오늘 무한도전 공식 간담회 자리에서 무한도전이 그동안 음원 문제로 가요계에 의도치 않은 영향을 미쳐왔던 것에 대해 음반 제작하시는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이해를 부탁하였습니다.
<출처 : 스타뉴스>
유재석은 이어서 "가요계에서 힘들게 어려운 상황 속에서 열심히 제작을 하시는 분들에게 본의아니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서는 이 자리를 빌려 큰 뜻으로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저희도 노래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입장에서 노래나 가요계에 대한 진심만은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자신들의 진심에 대한 의미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날 무한도전 제작진이 밝힌바에 따르면, 첫 가요제 당시에는 음원을 발매할 생각이 없었지만 방송 이후에 팬들의 음원 공개 요구가 빗발쳐 결국 음원을 출시하게 되었고, 그렇기 때문에 음원 수익은 전액을 기부로 방향을 정해 사회에 반환하고 있다라고, 가요제와 음원에 대한 자신들의 취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제작진과 무한도전의 간판인 유재석의 진심어린 해명과 입장표명으로,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음원과 관련해 많은 분들의 오해가 풀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더불어, 보다 더 많은 분들이 2013 무한도전 가요제와 음원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함께 축제의 한 현장을 즐겨주었으면 합니다.
무한도전은 올해의 가요제 명칭을 '자유로 가요제'로 확정하고, 현재 임진각 주변에는 행사를 위한 무대설치가 완료된 상태라고 합니다.
자유로 가요제에는 유희열 김C 보아 지드래곤 프라이머리 장미여관 장기하와 얼굴들 등이 참여하고 녹화분은 오는 26일 방송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부디, 그 현장에서 보다 더 많은 분들이 활기차고 열정넘치는 에너지를 함께 하실 수 있기를 바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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