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표씨의 동생 차인석씨가 세상을 떠났다는 슬픈 소식입니다.
연예인의 친지들과 관련된 사건사고가 일반인들과 무슨 관련이 있겠습니까마는, 항상 연예인들과 관련된 좋지 않은 소식들이나 특히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는 분들의 소식을 들으면 연예인이고 일반인이고를 떠나서 정말 가슴이 아프고 무겁기만 합니다.
특히 필자 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차인표씨의 동생이 세상을 떠났다고 하니 정말 마음이 무겁습니다.
글에 앞서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 드립니다.
차인표 동생 사망 원인은 구강암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차인석씨가 오랜 시간동안 고통속에 투병을 해온 구강암이란 도대체 얼마나 지독한 병이길래 한 사람의 인생을 빼앗아 갔을 까요?
17일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외국계 은행 임원으로 일하던 차인표의 동생인 차인석씨가 구강암 투병 끝에 이날 정오에 사망했다"는 비보를 알렸습니다.
예전에 차인표씨가 힐링캠프에 나와서도 했던 말인데요, 자신을 제외한 형과 막내남동생은 정말 수재 중에 수재였고, 특히 남동생이 정말 똑똑했다라며 자신의 막내에 대한 애정을 듬뿍 보여주었던 게 기억납니다.
차인표의 말대로 동생인 차인석씨는 미국의 명문대학교 메사추세스 공과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유수의 외국계 은행으로 들어가 임원으로 재직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출처 : 힐링캠프 캡쳐>
차인석씨는 구강암이라는 진단을 받은 후 치료를 위해 요양을 떠나기도 하고 기도하면서 신앙으로 이 병을 극복하려 많은 노력을 했지만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도대체 이 구강암이란 어떤 병일까요?
포탈사이트에서 찾아보니, 구강암은 음주와 흡연 특히 씹는 담배가 가장 큰 발병 원인 중 하나인 병으로, 구강암은 입술 혀 뺨의 안쪽 잇몸 등에 발생하는 암을 말합니다.
구강암에 걸리게 되면, 통증을 유발하는 하얗거나 변색된 표피가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이 부분에서 종양이 덩어리가 궤양형태로 성장하여 참을 수 없는 통증을 동반한다고 합니다.
<출처 : 다음>
특히 구강암은 예후가 좋지 않은 병 중의 하나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가 진행되지 않을 경우 주변 연부조직 및 뼈까지도 파괴하게 되는 무서운 병입니다.
더욱 심할 경우, 경부의 임파선으로 퍼지면서 온몸의 다른 기관에 까지 쉽게 전이가 되는 병이라고 하네요.
정말 이런 악독한 병을 참아내시느라 너무 힘들었을 듯 싶습니다.
한편, 故 차인석씨의 장례는 서울 동대문구 삼육서울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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