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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헬기 통화내역, 항공장애등 충돌헬기 블랙박스 분석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by cwk1004 2013.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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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헬기 통화내역, 항공장애등 충돌헬기 블랙박스 분석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강남 아이파크 사고헬기 통화내역 및 충돌헬기 블랙박스 분석 등이 사고 당시 아파트의 항공장애등이 꺼져있었다는 제보와 함께 급물살을 타고 진행되는 듯 합니다.


그동안 아이파크 사고에 대해서는 주민들이 다치지 않았다는 사실에만 너무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던 것 같은데, 이 사고로 숨진 조종사 박인규(58) 기장과 부기장 고종진(37)씨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숨진 이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명확한 사고 원인이 밝혀지고 관련 책임자들에게 그 책임을 물어야 하겠습니다.


필자도 늦게 나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 봅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현재 숨진 기장과 헬기 운영사인 LG전자 사이에서의 주고 받은 토화 내역을 확보하고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사고 당일날 운항일지와 비행계획, 탑승인원, 통화시간 및 내용 등을 확인하여 헬기가 잠실로 향한 경위와 낮은 고도로 비행하나 경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규명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와 함께 국토부와 서울지방항공청에서는 헬기에 장착되어 있던 블랙박스를 수거하여 분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블랙박스에는 비행경로 및 고도 속도 그리고 가장 중요한 조종실에서의 기장과 부기장의 대화 등이 담겨 있어, 사건 발생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분석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이 블랙박스 조사 기간이 앞으로 6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어, 너무 오래 걸리는 분석기간에 행정당국의 발빠른 대처가 아쉬운데요,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면 빨리라도 고칠 것이지... 이렇게 6개월이라는 시간동아나 도대체 블랙박스 한대가지고 뭘 구워삶아 먹겠다는 것인지... 대중들의 눈과 귀가 무섭다는 것을 알아야 할 듯 싶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한편, 사고 당시 현대아이파크 아파트에 설치되어 있던 항공장애표시등(점멸등)이 꺼져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이에 대한 문책도 예상되는데요, 당시에는 짙은 안개가 낀 상태였는데도 불구하고 무슨 이유로 항공장애점멸등이 켜져 있지 않았던 것인지 이에 대한 조사도 필요하겠습니다.


국토교통부의 고시에 따르면,  낮에도 안개 등으로 시정이 5000m 미만일 때는 고층 아파트 고층 빌딩의 경우 항공장애표시등을 켜두도록 규정되어 있는 바, 고층 빌딩이 항공표시등을 켜놓지 않았던 사실이 이번 헬기 사고의 결정적인 이유가 되지 않으리란 법이 없기 때문에 이에 대한 조사도 분명 정확히 이루어지길 바래봅니다.


이번 사건은 다행히 아파트 주민들의 피해는 없어 다행이지만, 뜻하지 않은 사고로 가장을 잃은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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