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수상자 김이브 대도서관 효근, 억소리나는 그들의 별풍선.
지난 23일 개최된 2014 아프리카TV 수상자에 김이브 대도서관 효근 등의 BJ들이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매년마다 열리는 아프리카TV 수상식이지만, 매년마다 네티즌들의 이목을 끄는 이유는 단지 이들의 수상 소식 때문이 아닌, 그들의 별풍선, 즉 아프리카TV로 벌어들이는 수익에 대한 관심 때문일텐데요,
이번에도 역시 김이브의 경우, 지난 1월부터 9월까지의 누적 수익이 3억원을 넘는다는 사실이 기사회되면서, 아프리카TV BJ들에 대한 부러운 눈길이 계속되는 듯 합니다.
<출처 : 아프리카TV>
하지만, 김이브의 경우 벌서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동한지 8년차되는 경력자임을 볼 때, 이제는 아프리카TV의 BJ들이 예전의 이슈성 인물들이 아닌 하나의 산업군에 속한 직장인의 영역까지 차지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침 출근길 마다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서울을 올라가는 길에 양재역 부근에 가면, 항상 큼지막한 '아프리카TV'표지판이 보입니다.
한국의 래로라하는 대기업 LG, 삼성, 현대 표지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말이죠. ^^;;
이제는 아프리카TV도 우리 생활 문화의 일부분이 되어버린 듯한... 그래서 아프리카TV BJ들 역시도 우리 세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이 아닌 하나의 직장인이 되어버린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어찌되었든, 수상식에서 김이브님의 실물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자리이고, 다시한번 그들의 별풍선 수익에 놀랬던 수상식이었습니다.
한편, 콘텐츠 대상에 대도서관 BJ, BJ대상에는 효근 BJ가 수상을 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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