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2등 당첨자 당첨금 전액기부, 평범한 직장 여성의 평범하지 않은 선행.

로또 2등 당첨자의 당첨금 전액기부 소식이 들려야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 때만해도, 인천 어린이집 폭행 소식 때문에 열받아 있었는데, 퇴근 때는 이렇게 훈훈한 소식에 또 웃을 수 있네요.

과연 나라면 가능했을까? 생각을 해보면, 당첨자인 직장 여성의 선행이 얼마나 통크고 대담한 것인지 알 수 있는데요,

로또 2등 당첨자의 기부 사실은 로또플레이를 통해 알려졌는데요, 세금을 제한 실지급액 3939만원을 전부 불우이웃 돕기에 썼다고 하니, 정말 대단할 뿐입니다.

4천만원이면 일반 직장인들이 2년은 모아야 모일 수 있는 자금인데.... 불우이웃을 위해 선뜻 내놓을 수 있는 그녀가 진정 이시대의 현인입니다. ^^

아마도 이번 선행으로 더 큰 행운이 그녀에게 올것입니다.

한편, 복권의 기부된 당첨금은 저소득청과 소외계층 지원등의 복권기금 지원사업에 쓰이는 한편, 재활시설건물, 노인전문병원 증축, 기타 복지시설확충 등의 자금으로 쓰인다고 하니, 한명의 선행이 사회 다방면에 골고루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훈훈한 소식.... 그녀에게 감사합니다.

문화 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