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협상 타결 국제유가 하락의 상관관계. 그리고 다음 수순은 북한 핵협상?
현재 유엔본부에서 열린 이란과 주요 6개국 간의 이란 핵협상 타결 소식에 국제유가 폭락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도대체 왜 이란 핵협상 타결과 국제유가 하락과 어떠한 관련이 있는 것일까요?
그 전에 먼저, 핵협상 타결 소식을 먼저 전해드리자면, 14일 AFP통신에 따르면, 한국 시간으로 오후 5시30분 경 오스트리아 빈의 유엔본부에서 열린 이란과 유엔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 그리고 독일 이렇게 7 나라의 대표자들이 모여, 핵협상 타결을 위한 최종 회의를 열었습니다.
그 결과는 바로, 유엔 상임이사국과 독일이 조정안을 내놓았고, 이를 이란이 받아들이면서, 13년 동안 끌어왔던 핵협상이 급기야 타결되게 된 것입니다.
유엔측과 이란 측은 아직 공식발표를 앞두고 있는데요,
구체적인 사항은 공식발표 이후, 더 추가해 놓겠습니다.
<출처 : 뉴스1>
어찌되었든, 이러한 핵협상 타결 소식은 우리나라로서는 핵을 보유한 북한이라는 존재가 있기 때문에 더욱더 관심깊게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과연 이란이 이번 핵협상 타결이 북한의 비핵화에 얼마나 영향을 줄수 있을 것인지... 그리고 세계 정세와 분위기가 북한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듯 합니다.
한편, 이란의 핵협상 타결로 인해 지난 10여년동안 제재되어왔던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가 풀릴 것이고, 이는 곳 이란의 원유가 국제유가시장에 나온다는 말이므로, 공급과 수요의 법칙에서 공급이 많아지는 현상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국제유가는 하락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국제유가 하락이라는 측면에서나, 세계 평화에 이바지한다는 측면에서나 좋은 소식임에는 틀림이 없네요.
하지만, 북한이라는 핵을 가진 나라를 이웃하고 있는 우리로서는, 앞으로의 비핵화에 대한 압박과 그로 말미암은 나비효과가 두려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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