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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이야기

스위스 오리스 빈티지 수동 기계식 손목시계 청판 구입사용기...

by cwk1004 2016.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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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스 시계를 샀다.

 

필자는 빈티지 기계식 시계를 워낙에 좋아하는지라, 오히려 한개에 수백만원에서 천만원을 넘어서기까지 하는 현대판(?) 오리스 시계에는 관심이 그닥 없다.

 

그렇다고 빈티지 오리스 정품이 싸다는 것은 아니고, 최근 거래된 오리스 빈티지 수동 드레스와치의 중고가가 50~60만원 정도이니... 이것도 필자에겐 벅차다. ^^;;

 

그래서 선택하게 된 게.... 오리스의 빈티지 무브를 이용해(해외 판매자는 이렇게 주장했따) 베젤과 다이얼 핸드등은 복각판을 이용해 리펍한 제품을 구해보았다.

 

해외에서 직구로 심사숙고 끝에 구매한 지 보름 남짓...

 

드디어 물건이 왓고... 일주일이 지난 아직까지는 쓸만하다.

 

물론 복각판이라서 스위스 명장의 숨결을 느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시간도 잘 맞고, 파워리저브 역시 48시간이 넘어가는 듯 하다.

 

무엇보다도 은은하면서도 약간 펄 느낌이 나는 청판 다이얼과, 청판과 매칭이 잘 되는 진한청색의 스트랩이 정말 마음에 든다.

 

비싼 놈은 아니지만... 격하게 아껴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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