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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글/그림

파리의 하루

by cwk1004 2008.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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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파리입니다.

저희 집 주인님 성씨가 김씨이니, 김파리 라고 해두죠. ^^

모두들 저를 보면, 인상부터 찡그리고, 더럽다고 피하고 하시지만, 저도 엄연히 살아있는 생물체로서 하나의 생명입니다.

부디 예쁘게 봐주세요. 앞으론 식사 후 입,손,발 더 깨끗히 닦고, 사람들 얼굴에도 올라타지 않을 께요. ^^;;

미천한 파리이지만, 저의 일상생활이 궁금하지 않으세요?

네? 궁금하지 않으시다구요?

그래도 들어보세요.

저는 파리 이니까요. 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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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히치하이킹도 줄곳 한답니다.
비록 새워주는 차들은 흔치 않지만, 창문에 붙어서라도 히치하이킹에는 성공하는 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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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민들레 꽃씨를 타고 논답니다. 파리는 하늘을 잘 날아다니긴 하지만, 몸이 뚱뚱해서 나는 데 너무 많은 체력소모가 오거든요.
민들레 꽃씨 타고 노는 게 가장 재미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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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날 때마다 저는 독서를 즐겨 합니다. 보통 파리들과는 다르죠.
바로 김파리거덩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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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다이어트 중이라, 자전거도 즐겨 타고 있습니다.
자전거가 유산소운동이라서, 관절에 무리도 안가고 좋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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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연놀이를 하기도 하죠. 혼자놀기에 딱 좋은 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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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좋아하는 운동 중에는 스케이드보드도 있죠.
이래뵈도, 파리계에서는 알아주는 스케이트 보더라구요. 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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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먹어야 일도 하죠. 저는 먹는 건 꼬박꼬박 빼놓지 않고 챙기는 편이랍니다.
바쁘게 날개짓 하려면 체력소모가 이만저만이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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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좋아하시나요?
저는 기타를 좀 칠 줄 압니다. 파리 주제에 할 줄 아는 것도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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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 만든 우산입니다.
요즘은 눈이 변칙적으로 오는 곳이 많아요.
항상 우산은 챙기는 센스 이 파리에게서 배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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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일상 잘 보셨나요?

하찮은 파리의 일상이지만, 나름대로의 소신과 뜻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답니다.

여러분도 무자년 새해에 나름대로의 소신과 뜻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 주세요.

파리도 힘내는데, 여러분도 힘들 내셔야죠?

안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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