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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뉴스

미녀들의수다에서 발견한 사실

by cwk1004 2008.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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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에 하는 미녀들의 수다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해외 각국의 미녀들과 만나서 즐기는 월요일 저녁의 수다는 그야말로 일주일을 활기차게 시작하게 해준다.

한때 언론에서 미수다가 외모지상주의를 조장한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는데, 그 당시에는 이 여론에 대해 별생각이 없었다. 왜냐하면 어차피 방송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시청자들에게 비쥬얼로 다가가기 위한것이고 그러다보면, 자연적으로 출연진들의 외모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것 아니겠냐는 생각을 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수다의 열혈팬으로서 매주 방송을 접할 때 마다, 그런 외모지상주의가 출연진뿐만아니라 방청객에도 적용되고 있는 걸 발견하고 깜짝 놀랬다. 방송을 위한 외모지상주의를 출연진에게 적용시킬 때는 문제가 안되겠지만, 방청객에까지 적용시키는 건 조금 그렇다.

무슨 말인고 하니, 미수다 촬영 중 원샷을 가장 많이 받는 MC남희석의 뒷자석에 앉는 방청객들과 화면에 잘나오지 않는 전체좌석에 앉는 방청객들의 외모에는 조금 차이가 있다는 것. ^^;;

잘 모르겠으면, 아래 사진을 참고해보면 조금 알 수 있다. 그리고 다음주 부터 남희석 뒷자석에 앉은 방청객들의 외모수준을 보라. 이쁘다. 특히나 남희석의 바로 오른쪽이나 왼쪽좌석의 배치된 여성들은 연예인 수준으로 이쁘다. 의도적으로 자리배치를 하는게 틀림없다.

물론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 말도 있지만, 자리배치를 저렇게 의도적으로 한다면, 자칫잘못하면 같이 방청하러 간 다른 방청객들의 인격에 대한 모독이 될 수도 있다. 남성들은 잘 못 느꼈을 수도 있지만, 같은 여성의 입장에서 저 친구는 저기 앉고(그것도 상석에..... 약간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 나는 여기 낮은 좌석에 앉아 있으면 어떤 강심장의 여성이라 할지라도 자존심에 약간의 상처는 받을 수 있다.

아무리 TV 프로그램이 짜고치는 고스톱이라고 해도, 방청객들에게 까지 같이 고스톱치자고 부추기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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