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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 아줌마 홍은희 빛났다.

by cwk1004 2008.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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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홍은희는 예나 지금이나 귀엽고 아름다운 외모로 시청자들에게 어필하기에 충분했다.

정말 오랜만에 TV에 모습을 보인 홍은희는 전 GOD멤버인 데니안과 최근 연극 "클로져" 홍보차 놀러와를 방문했다. 예전 데뷔 당시 때나 지금이나 상큼한 그녀의 모습은 보는 내내 입가에 웃음을 만들어 주는 엔돌핀이었다.

겉으로 보기엔 아직도 풋풋한 대학생같은 그녀지만 벌써 6살된 아기의 엄마이고 어느덧 대한민국의 대표 아줌마가 되어가고 있었다.
예전에는 찾아보기 힘들던 그녀의 걸쭉한 입담이 그녀가 아줌마가 되었다는 걸 보여주는 듯 했다. 하지만 그런 걸쭉한 입담마저도 사랑스러운 그녀.

"아직은 저도 한창때에요. 20대잖아요."라며, 빨리 결혼한 데 대해서 귀여운 투정을 부리는 듯 하지만, 그래도 유준상과 홍은희 정말 부러운 한쌍이 아닐 수 없다.

남편 몰래 3개월에 한번씩은 화끈한 밤을 즐긴다는 둥, 유준상 몰래 산 고가의 제품이 있다는 둥, 그녀가 오늘 놀러와에서 보여준 모습은 화끈했다. 거기에다가 특이하고 유쾌한 유준상의 사생활과 아기와의 에피소드까지... 그녀의 알콩달콩한 삶의 한부분을 훔쳐보는 재미가 정말 좋았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말이 있던가.
그렇다.
옥소리나 박철 처럼 여러사람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여러사람 눈에 거슬리고 하면 좋지 않다.

유준상과 홍은희는 그런면에서 참 바람직한 연예인 커플이다.
시청자들에겐 무소식으로 일관하지만 그들만의 아름다운 생활을 소중히 간직할 줄 아는 행복한 사람들.

문득 홍은희와 비슷한 외모와 비슷한 조건의 다른 여자 연예인이 떠오른다.
강호동의 코미디언 데뷔시절 "소나기"라는 한 코너에서 강호동의 여자파트너로 귀엽고 똘망똘망한 외모로 한몸에 인기를 받았던 "박주미".

그녀 또한 무소식이 희소식이기에 아름다운 연예인이다.

오랜만에 모습을 보여준 홍은희. 그녀가 더 아름답게 보이는 건 아마도 아름다운 가정을 꾸려나가는 한 아줌마의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일것이다.
더욱 아름다운 모습으로만 우리에게 남아주길 바래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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