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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 반대교수 성향조사, 이명박정부 도대체 왜이러나.

by cwk1004 2008.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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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정부가 또 일을 냈다.
연일 사건사고만 내고 있는 이명박정부, 이번엔 유신이나 5공시절에나 있을까 말까한 인권침해, 사찰행위를 하고 말았다.

바로, 경찰이 대운하 건설을 반대하는 교수모임 대표들을 찾아가 모임의 성격과 정치 성향 등을 조사한 것이다. 지난 26일 서울 관악경찰서 이모 경위 등 정보과 형사 3명이 '한반도 대운하 건설을 반대하는 전국 교수모임'에 찾아와 모임의 성격과 정치성향,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와의 연관성 등을 취조하고 갔다고 한다.

경찰은 단지 집회정보를 얻기 위한 일상적인 업무였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단체의 정용욱 교수는 경찰이 '대운하건설을반대하는전국교수모임'에 소속된 타 대학도 조사했다며 "이런 케이스가 한 두 개가 아니다. 누구의 지시에 의한 것인지 의아하다"고 밝혔다고 한다.

이게 뭔 일인가 정말~~!!!
정말 해도해도 너무 한거 아닌가 싶다.

도대체 독단도 독단 나름이지, 다시 5공화국으로 돌아가서 자기만의 공화국을 세우고 싶은 건가. 이제는 기본권까지 빼앗으려 드는 건가....

그들이 말했던 잃어버린 10년동안 발전되어온 인터넷이라는 세계에까지, 그들의 공권력이 뻗치지 않을까 정말 걱정스럽기만 하다.

정말 이대로는 안되는데..... 대운하, 대북문제, 부동산.....
새정부 출범후 이제 30일 밖에 되지 않았는데, 왜이렇게 마음은 불편한건지... 왜일까...왜 일까...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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