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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뉴스

자연이 만들어 놓은 지상천(池狀泉)!! 천국이 따로 없네.

by cwk1004 2008.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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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아름다운 풀장이 있을까요? 사람의 손으로 만들었다고 해도 그 아름다움에 넋을 잃을 정도인데, 자연이 이런 지상천(편의상 '풀장'이라고 해두겠습니다.)을 만들어 놓다니....

정말 희귀하고 진귀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풀장의 이름은 "Pamukkale".

터키 남서부에 위치한 '리버 멘데르스 협곡'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Pamukkale"이라는 말은 "Cotton Castle(순면으로 된 성)"이라는 뜻으로, 아마도 그 생김새가 눈부실 정도로 하얗고 아름다워서 지어진 이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풀장은 아주 오래전 대규모의 지진으로 인해 생긴 지형이라고 하네요. 지진이 발생하면서 이 지형(라임스톤)이 풀장모양으로 융기했고, 그리고 지진 직후 부터 뜨거운 지하수가 샘솟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 자연의 조화일까요? 아무튼 너무나도 아름다운 곳입니다.

지하수에는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나온다고 해서 얼마전까지만해도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갔는데, 지금은 자연보호를 위해서 출입을 금하고 있다고 하네요. 아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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