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으로만 움직이는 무동력 생물체(?)로봇(?)

에너지 고갈이 점점 현실화 되고 있는 요즘, 세계 여러 과학자들이 대체 에너지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풍력에너지는 그 역사가 가장 오래된 대체 에너지라고 할 수 있죠.

여기 풍력에너지를 이용해 움직이는 "생물체 로봇"을 연구하는 특이한(?) 과학자가 있습니다.
그의 연구가 특이하다는 이유는 그가 만드는 이 생물체 로봇이 정말 특이하기 때문입니다.

그의 이름은 Theo Jansen로, 독일의 과학자이자 구조물 아티스트이기도 합니다.

그는 그의 발명품들을 "Animari"라고 지었습니다. 그의 발명품들이 동물(표유류)의 움직임을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죠.

이 "Animari"가 특별한 이유는 아주 조금의 바람에도 움직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Animari"는 바람에너지를 비축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밧데리같은 에너지저장 장치를 사용하지도 않는데, 어떤식으로 에너지를 비축할 수 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바람에너지를 저장해서, 바람이 불지 않더라도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Animari"는 나무막대와 줄로만 만들어진 구조물입니다. 에너지 저장이 어떻게 가능할까요? ^^;;

맨 아래 동영상 보시면, 동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